"장동혁, 황교안 같은 판단…같은 결과 얻을 것"
"한동훈 '분노기' 겪을 듯…언젠가 기회 온다."
국민의힘 '대안과 미래', 이준석 대표 초청 토론회국민의힘 '대안과 미래', 이준석 대표 초청 토론회
(서울=연합뉴스) 배재만 기자 = 국민의힘 소장파 초·재선 의원 모임인 '대안과 미래' 소속 의원들이 3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개혁신당 이준석 대표를 초청해 '위기의 한국 보수에 대한 진단과 해법!' 토론회를 열고 있다. 2026.2.3
scoop@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국민의힘 '대안과 미래', 이준석 대표 초청 토론회
(서울=연합뉴스) 배재만 기자 = 국민의힘 소장파 초·재선 의원 모임인 '대안과 미래' 소속 의원들이 3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개혁신당 이준석 대표를 초청해 '위기의 한국 보수에 대한 진단과 해법!' 토론회를 열고 있다. 202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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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혁신당 이준석 대표가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에 대해 "잠재적 경쟁자가 될 사람은 빼고 통합하겠다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 대표는 오늘(3일) 국민의힘 내 개혁모임인 '대안과미래' 강연자로 나서 '국민의힘과의 공조는 왜 틀어진 것이냐'는 취자의 질문에 "(장 대표는) 황교안주의다. 황교안 전 대표와 생각이 똑같을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이 대표는 특히 2020년 당시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가 새로운보수당을 흡수 합당한 이후, 유승민 의원을 배척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 대표는 "전략은 분명하다. 유승민만 빼고 공천을 다 준다는 것이다. 지금 대입하면 저를 안 만나고 천하람 개혁신당 원내대표, 이주영 의원에게 계속 공천을 준다고 하면 된다"며 "소멸 전략이지만, 좋고 나쁘고를 떠나 굉장히 효율적이다. 그때 유승민만 빼고 다 공천받았고, 유승민은 보수의 의미 있는 자원이 되기보다는 계속 배척됐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복합적 감정이지만 장 대표가 황 전 대표랑 같은 고민을 같은 시기에 하고, 탄핵 이후 정국이라는 같은 상황에서, 같은 판단을 할 것 같다"며 "왜 알고도 그 판에 들어가겠느냐"고 선거연대에 부정적 입장을 내비쳤습니다.
한편 제명된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에 대해서는 "지금 분노기일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 대표는 자신의 경험담을 이야기하며 "당 대표에서 쫓겨난 사람의 멘털이 있다. 언젠가 복수하고, 세상을 휘어잡고… 자고 일어나면 그 생각만 할 거다"고 했습니다.
또 "(한 전 대표는) 이 분노기가 지나가면 굉장히 냉정한 판단을 할 것"이라며 "이미 체급이 올라간 인사는 언젠가 기회가 올 수 있을 것"이라고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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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소리(sound@yna.co.kr)
"한동훈 '분노기' 겪을 듯…언젠가 기회 온다."
국민의힘 '대안과 미래', 이준석 대표 초청 토론회국민의힘 '대안과 미래', 이준석 대표 초청 토론회(서울=연합뉴스) 배재만 기자 = 국민의힘 소장파 초·재선 의원 모임인 '대안과 미래' 소속 의원들이 3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개혁신당 이준석 대표를 초청해 '위기의 한국 보수에 대한 진단과 해법!' 토론회를 열고 있다. 202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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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대표는 오늘(3일) 국민의힘 내 개혁모임인 '대안과미래' 강연자로 나서 '국민의힘과의 공조는 왜 틀어진 것이냐'는 취자의 질문에 "(장 대표는) 황교안주의다. 황교안 전 대표와 생각이 똑같을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이 대표는 특히 2020년 당시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가 새로운보수당을 흡수 합당한 이후, 유승민 의원을 배척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 대표는 "전략은 분명하다. 유승민만 빼고 공천을 다 준다는 것이다. 지금 대입하면 저를 안 만나고 천하람 개혁신당 원내대표, 이주영 의원에게 계속 공천을 준다고 하면 된다"며 "소멸 전략이지만, 좋고 나쁘고를 떠나 굉장히 효율적이다. 그때 유승민만 빼고 다 공천받았고, 유승민은 보수의 의미 있는 자원이 되기보다는 계속 배척됐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복합적 감정이지만 장 대표가 황 전 대표랑 같은 고민을 같은 시기에 하고, 탄핵 이후 정국이라는 같은 상황에서, 같은 판단을 할 것 같다"며 "왜 알고도 그 판에 들어가겠느냐"고 선거연대에 부정적 입장을 내비쳤습니다.
한편 제명된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에 대해서는 "지금 분노기일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 대표는 자신의 경험담을 이야기하며 "당 대표에서 쫓겨난 사람의 멘털이 있다. 언젠가 복수하고, 세상을 휘어잡고… 자고 일어나면 그 생각만 할 거다"고 했습니다.
또 "(한 전 대표는) 이 분노기가 지나가면 굉장히 냉정한 판단을 할 것"이라며 "이미 체급이 올라간 인사는 언젠가 기회가 올 수 있을 것"이라고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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