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입기자단 월례 간담회 하는 이억원 위원장이억원 금융위원장이 지난달 28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출입기자단 월례 간담회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제공]이억원 금융위원장이 지난달 28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출입기자단 월례 간담회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제공]


이억원 금융위원장이 주가조작 등 불공정거래 신고 포상금을 대폭 확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 위원장은 오늘(3일) 한국거래소에서 열린 '코스피 5,000 앤드 비욘드 세미나' 축사를 통해 불공정거래 신고 포상금 상한을 크게 올리고, 부당이득 등을 재원으로 하는 별도 기금을 조성하는 방안을 관계부처와 협의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주가조작 세력이 가장 두려워하는 내부자의 자발적 신고를 활성화하겠다는 취지입니다.

현재 불공정거래 신고 포상금은 최대 30억원, 회계부정은 최대 10억원으로 정해져 있습니다.

앞서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은 수천억 원 규모 주가조작을 제보해도 포상금 상한이 30억 원에 불과하다며 제도 개선을 요청한 바 있습니다.

금융위는 이에 따라 포상금 규모를 부당이득에 비례해 확대하는 방안을 포함해 제도 전반을 재검토할 계획입니다.

이 위원장은 또 일반주주 보호 강화와 함께 글로벌 기준에 맞는 시장 인프라 개선, 세제 지원 등 투자 인센티브도 마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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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채영(chaecha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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