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르트문트와 경기하는 마인츠의 이재성(가운데).[연합뉴스 제공][연합뉴스 제공]


독일 분데스리가 마인츠가 넉 점 차 패배를 당하며 리그 4연승 도전에 실패했습니다.

마인츠는 한국시간으로 오늘(14일) 독일 도르트문트의 지그날 이두나 파르크에서 열린 분데스리가 22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에게 0-4로 대패했습니다.

지난달 24일 치러진 리그 19라운드 홈 경기에서 볼프스부르크를 3-1로 잡은 마인츠는 라이프치히, 아우크스부르크까지 연거푸 격파하며 리그 3연승을 달렸습니다.

하지만 도르트문트에 패하며 연승 행진을 마감했고, 승점 22점(5승 6무 11패)으로 분데스리가 18팀 중 14위에 랭크됐습니다.

마인츠는 전반 10분 만에 세루 기라시에게 선제골을 허용하며 끌려갔고, 5분 뒤 막시밀리안 바이어에게 추가골을 내준 데 이어 전반 42분 기라시에게 한 골을 더 헌납하며 전반에만 3골을 실점했습니다.

후반 39분에는 코너킥 상황에서 수비수 라미 벤세바이니에게도 추가 실점하는 등 일방적인 열세 끝에 도르트문트에 무릎을 꿇었습니다.

이틀 전 재계약 소식을 알린 이재성은 이날 선발 출전해 60분 간 그라운드를 누비며 패스 성공률 96%(22/23), 기회 창출 1회, 태클 2회, 가로채기 1회 등 공수 양면에서 전방위적인 활약을 펼쳤으나 팀의 패배로 빛이 바랬습니다.

렌과 경기에서 공을 모는 PSG 이강인.[연합뉴스 제공][연합뉴스 제공]


프랑스 프로축구 리그앙 파리 생제르맹(PSG)도 7연승 행진을 마감했습니다.

PSG는 같은 날 프랑스 렌의 로아존 파르크에서 열린 리그앙 22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렌에 1-3으로 졌습니다.

지난해 12월 7일 렌과의 리그 15라운드 경기 이후 7연승을 달린 PSG는 리그에서 약 3개월 만에 패전을 기록하게 됐습니다.

이로써 승점 51점(16승 3무 3패)에 머문 선두 PSG는, 한 경기를 덜 치르고도 승점 49점(16승 1무 4패)을 챙긴 2위 랑스에 추격을 허용하게 됐습니다.

PSG는 전반 34분 역습 상황에서 무사 알 타마리에게 선제 골을 내준 뒤 추격에 고삐를 당겼지만, 오히려 후반 24분 에스테반 레폴에 헤딩 골에 추가 실점했습니다.

2분 뒤 우스만 뎀벨레가 추격의 헤더 골을 성공시켰으나 후반 36분 렌에 쐐기 골을 내주고는 맥없이 패했습니다.

점유율 68%, 슈팅 22회(유효 슈팅 7회) 등 PSG는 경기 내내 렌을 밀어붙였지만 결정력에서 아쉬운 모습을 보였습니다.

팀이 0-1로 끌려가던 후반 15분 투입된 이강인은 30분 간 유효슈팅 1회, 패스 성공률 94%(17/18), 기회 창출 2회, 드리블 성공률 100%(2회) 를 기록하는 등 제 몫을 다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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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준성(Spaceship@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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