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 S26 시리즈[삼성전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삼성전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삼성전자와 애플이 내일(11일) 각각 '갤럭시 S26 시리즈'와 보급형 제품 '아이폰 17e'를 국내에 출시합니다.

먼저 갤럭시 S26 시리즈는 사전예약에서 135만대를 기록하며 역대 갤럭시 S 시리즈 가운데 최다 판매 기록을 세웠습니다.

삼성전자는 이번 제품에서 인공지능(AI) 기능을 전면에 내세웠는데, 자체 AI 비서 '빅스비'에 더해 구글 '제미나이', 퍼플렉시티 등 다양한 AI 에이전트를 탑재해 사용자가 상황에 따라 선택해 활용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특히 제미나이가 여러 앱을 직접 제어해 사용자의 명령을 수행하는 '오토메이티드 앱 액션', 상황과 맥락을 실시간으로 이해해 행동을 제안하는 '나우 넛지' 등 새로운 형태의 AI 기능이 추가됐습니다.

카메라에서도 AI 기반 편집 기능이 강화돼 별도의 앱 전환 없이 촬영과 편집, 공유까지 이어지는 작업 흐름을 구현한 점이 특징입니다.

최상위 모델인 울트라에 적용된 '프라이버시 디스플레이'는 측면에서 화면을 볼 수 없도록 시야각을 제한하는 기술로 사용자와 외신으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출고가는 기본형 256GB 모델이 125만4천원부터 시작해 울트라 1TB 모델은 254만5,400원입니다.

글로벌 반도체 가격 상승 등 원가 부담이 반영되면서 2023년 이후 이어졌던 가격 동결 기조가 깨졌습니다.

새로 공개된 보급형 아이폰17e[애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애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한편, '가성비'를 내세운 애플의 아이폰 17e는 보급형 모델이지만 플래그십 시리즈와 동일한 최신 칩셋 A19를 탑재한 것이 특징입니다.

애플의 최신 셀룰러 모뎀 C1X를 적용해 데이터 처리 속도를 전작 대비 두 배 수준으로 끌어올렸고, 배터리 성능은 아이폰 16 프로 대비 최대 30% 향상됐다는 설명입니다.

저장 용량은 기본 256GB부터 시작해 512GB 두 가지로 제공됩니다.

플래그십 시리즈와 비교하면 후면 싱글 카메라, 낮은 주사율 등의 사양 차이는 존재하지만 일상에선 충분한 성능이라는 평가가 나옵니다.

256GB 모델 가격은 99만원(미국 기준 599달러)으로, 전작 128GB 모델과 같은 가격에 책정돼 사실상 가격 인하 효과를 누릴 수 있습니다.

전반적인 스마트폰 가격 상승 흐름 속에서 가격 부담을 느끼는 소비자에게 매력적인 선택지가 될 수 있다는 분석도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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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한별(good_star@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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