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권 의대 문제 개입해선 안 돼…대학 통합 도와줘야"
김영록 전남광주특별시장 예비후보[연합뉴스 자료사진][연합뉴스 자료사진]
더불어민주당 전남광주특별시장 경선에 나선 김영록 예비후보는 국립의대를 순천에 유치하겠다는 강기정 광주시장의 발언에 대해 "부적절하다"며 취소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김 예비후보는 오늘(19일) 전남도의회에서 가진 전남 서부권 공약 발표 기자회견에서 "강 시장이 국립의과대학 문제에 대해 특정 지역과 특정 대학을 강조한 것은 굉장히 부적절하다. 정치권이 (의대 문제에) 개입해서는 안 되는 상황이다"고 말했습니다.
김 예비후보는 "대학 통합을 1% 남겨두고 양 대학이 원활히 협의를 잘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역할을 해야 한다"며 "광주·전남 시도민도 바람직하게 생각하지 않을 것이므로 강 시장은 발언을 취소하는 게 마땅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의대 문제에 대해선 "통합국립의대가 설립이 되고 양지역(순천·목포)에 부속병원이 설립되면 두 지역에서 수업이 가능하다"며 "의과대학이 어디에 있느냐보다 어떻게 운영할 것인가가 중요하다"고 말했습니다.
김 예비후보는 "마치 의대가 어느 한쪽에 설립되고 또 부속 병원도 한쪽에 설립되는 것으로 오해해서 정치권이 그런 발언을 하면 시도민이 헷갈린다"며 "통합의대를 설립하고 서부와 동부권에 국립의대 부속병원을 설립하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국립의대에 대해선 "세계적인 국립의대 부속병원이 될 수 있도록 첨단 시설을 갖추고 의료진과 교수진도 우수한 분들을 초빙해 올 수 있도록 하겠다"며 "원격 진료시스템을 갖춰 섬 지역 주민들이 원격으로 치료하고 세계인이 찾는 의료 관광 메카로 만들겠다"고 약속했습니다.
강 시장은 지난 16일 순천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100명 정원의 의대를 순천으로 통합하고 이에 걸맞은 부속 대학병원도 이곳에 세우겠다"고 발표해 목포지역 정치인과 시민의 반발을 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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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형일(nicepen@yna.co.kr)
김영록 전남광주특별시장 예비후보[연합뉴스 자료사진][연합뉴스 자료사진]더불어민주당 전남광주특별시장 경선에 나선 김영록 예비후보는 국립의대를 순천에 유치하겠다는 강기정 광주시장의 발언에 대해 "부적절하다"며 취소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김 예비후보는 오늘(19일) 전남도의회에서 가진 전남 서부권 공약 발표 기자회견에서 "강 시장이 국립의과대학 문제에 대해 특정 지역과 특정 대학을 강조한 것은 굉장히 부적절하다. 정치권이 (의대 문제에) 개입해서는 안 되는 상황이다"고 말했습니다.
김 예비후보는 "대학 통합을 1% 남겨두고 양 대학이 원활히 협의를 잘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역할을 해야 한다"며 "광주·전남 시도민도 바람직하게 생각하지 않을 것이므로 강 시장은 발언을 취소하는 게 마땅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의대 문제에 대해선 "통합국립의대가 설립이 되고 양지역(순천·목포)에 부속병원이 설립되면 두 지역에서 수업이 가능하다"며 "의과대학이 어디에 있느냐보다 어떻게 운영할 것인가가 중요하다"고 말했습니다.
김 예비후보는 "마치 의대가 어느 한쪽에 설립되고 또 부속 병원도 한쪽에 설립되는 것으로 오해해서 정치권이 그런 발언을 하면 시도민이 헷갈린다"며 "통합의대를 설립하고 서부와 동부권에 국립의대 부속병원을 설립하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국립의대에 대해선 "세계적인 국립의대 부속병원이 될 수 있도록 첨단 시설을 갖추고 의료진과 교수진도 우수한 분들을 초빙해 올 수 있도록 하겠다"며 "원격 진료시스템을 갖춰 섬 지역 주민들이 원격으로 치료하고 세계인이 찾는 의료 관광 메카로 만들겠다"고 약속했습니다.
강 시장은 지난 16일 순천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100명 정원의 의대를 순천으로 통합하고 이에 걸맞은 부속 대학병원도 이곳에 세우겠다"고 발표해 목포지역 정치인과 시민의 반발을 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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