춤을 안 멈추는 로봇을 제지하려는 식당 직원들[The Straits Times 유튜브 캡처][The Straits Times 유튜브 캡처]중국의 유명 훠궈 프랜차이즈인 하이디라오의 미국 지점에서, 오작동한 로봇이 무아지경으로 춤을 추는 소동이 벌어졌습니다.
현지시간 18일 정보기술(IT) 전문매체 기즈모도 등 외신에 따르면, 최근 캘리포니아주의 하이디라오 매장에서 디즈니와의 협업으로 애니메이션 '주토피아 2' 홍보 행사를 진행하던 중 춤을 추던 홍보용 로봇이 오작동을 일으켰습니다.
앞치마를 입고 춤을 추던 로봇은 손님의 테이블을 치면서 젓가락과 접시 등을 떨어뜨렸습니다.
직원은 제어 앱을 활용해 이를 제지하려 했지만, 로봇은 멈추지 않고 팔을 휘두릅니다.
결국 직원 두 명이 붙어 힘겹게 로봇을 끌어내고서야 상황이 마무리됐습니다.
부상자는 없었지만, 현장은 잠시 혼란을 빚었습니다.
이를 두고 전문가들은 로봇의 소프트웨어 결함으로 오작동이 일어난 것 같다고 짚었습니다.
해당 영상은 SNS 공개 하루 만에 조회수 500만 회를 돌파하며 화제를 모았습니다.
누리꾼들은 "일하기 싫은 직장인들의 모습 같다", "춤추는 게 나도 모르게 웃음이 나온다"며 재밌다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한편으로는 "뜨거운 냄비를 쏟을 수도 있었다", "로봇이 인간을 대체할 수 없을 것 같다"는 우려도 쏟아졌습니다.
이 로봇은 중국 휴머노이드 기업 애지봇(AgiBot)의 링시 X2(Lingxi X2) 모델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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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소미(jeonsomi@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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