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유 최고가격제 시행(광주=연합뉴스) 조남수 기자 = 석유 최고가격제 시행 첫날인 3월 13일 광주 동구 학운동 한 주유소 입구에 가격이 표시돼 있다.(광주=연합뉴스) 조남수 기자 = 석유 최고가격제 시행 첫날인 3월 13일 광주 동구 학운동 한 주유소 입구에 가격이 표시돼 있다.


석유 제품 최고가격제가 시행된 지 일주일 만에 전국 주유소 10곳 중 9곳이 가격 인하에 동참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에너지·석유시장감시단은 오늘(20일) 보도자료를 통해, 최고가격제 시행 전인 지난 12일과 시행 이후인 어제(19일) 주유소 판매가격을 조사한 결과, 휘발유 가격을 인하한 곳이 전체의 91.9%였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휘발유 가격을 리터당 100원 이상 인하한 곳은 전체의 24.26%였습니다.

감시단은 최고가격제 시행 이후 가격이 안정화하는 양상을 보인다면서도 "가격 하락폭이 최고가격제 시행 이전에 상승했던 폭에 미치지 못했다"며 주유소 판매가를 더 인하해야 한다고 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전국 평균 기름값은 소폭 하락해 1,800원대를 보였습니다.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에 따르면, 오늘(20일) 정오 기준 전국 평균 휘발윳값은 리터당 1,820.58원으로, 어제(19일)보다 약 1.47원 내렸습니다.

전국 경유 가격은 리터당 1,817.76원으로, 1.7원 하락했습니다.

정오 기준 서울 지역의 휘발유 평균 가격은 1,849.79원, 경유 평균 가격은 1,839.26원으로, 휘발유와 경유 모두 전날보다 소폭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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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하림(halimko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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