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미국 대통령(왼쪽)과 모즈타바 하메네이 이란 최고지도자[AP·AFP=연합뉴스 자료사진. HANDOUT / KHAMENEI.IR. 재판매 및 DB 금지][AP·AFP=연합뉴스 자료사진. HANDOUT / KHAMENEI.IR. 재판매 및 DB 금지]미국이 제시한 종전안에 대해 이란이 곧 역제안을 내놓을 것으로 예상된다는 언론 보도가 나왔습니다.
미국 CBS 방송은 현지시간 27일 복수의 소식통을 인용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백악관 당국자들이 이란의 역제안이 중재자를 통해 이날 중으로 제시될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스티브 윗코프 미 중동특사는 어제 백악관에서 열린 내각회의에서 이란 측에 15개 항의 종전안을 건넨 사실을 공식 확인한 바 있습니다.
종전안에는 핵시설 해체 및 우라늄 농축 금지, 보유한 농축 우라늄의 국제원자력기구(IAEA) 이관, 역내 대리세력 지원 금지, 호르무즈 해협 통행 보장 등이 담긴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는 이란이 한꺼번에 수용하기 어려운 조건들이라 이란이 어떤 식의 역제안을 할지, 미국의 종전안과 이란의 역제안을 테이블에 올린 양측 간 회담으로 이어질지 등이 주목됩니다.
요한 바데풀 독일 외무장관은 미국과 이란이 물밑 간접 협상을 거쳐 조만간 파키스탄에서 대면 협상에 나설 전망이라고 밝혔습니다.
앞서 이란 국영 언론은 25일 고위 당국자를 인용해 이란이 중재국을 통해 전달된 미국의 제안에 대해 '긴장을 고조시키는 책략'으로 평가하고 거부 의사를 밝혔다고 전했습니다.
또 침략과 암살 중단, 전쟁재발 방지, 전쟁 피해 배상 등을 조건으로 내걸었다고도 보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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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채희(1c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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