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15 전투기(기사와 직접 관련없음)[EPA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EPA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미군 F-15 전투기가 이란 상공에서 격추된 것으로 추정됩니다. 미 군용기가 개전 이후 적 공격에 의해 격추된 첫 사례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CNN와 CBS 방송, 뉴욕타임스 등 외신은 복수의 미·이스라엘 당국자가 미 공군 소속 전투기 1대의 격추 사실을 인정했다고 현지시간 3일 전했습니다.

격추된 기종은 2명이 탑승하는 F-15E 스트라이크 이글로 분석됩니다.

앞서 이란 국영매체는 이번 격추가 이슬람혁명수비대의 대공 사격에 의한 것이라고 보도했습니다. 이어 미군 탑승자 1명이 추락하는 전투기에서 비상 사출됐다면서, 육지에 떨어진 좌석을 공개한 바 있습니다.

CNN은 이에 대해, 해당 좌석이 F-15 전투기에서 사용되는 모델과 일치한다고 분석했습니다.

미군은 전투기 탑승자를 구출하기 위해 수색 작전에 나선 것으로 보입니다. 낮은 속도로 저공 비행하는 비행기 1대와 헬리콥터 2대가 포착됐는데, CNN은 수색 작전의 전형적인 모습이라고 전했습니다.

CBS는 미 당국자 2명을 인용해, 미군이 전투기 탑승자 1명을 구출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추락하는 F-15에서 비상 사출된 탑승자로 추정됩니다.

백악관과 미군은 전투기 격추에 대해 아직 공식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습니다.

미군은 그동안 이란의 방공망이 대부분 무력화됐다고 강조해왔는데, 고속 비행하는 F-15 격추 사례는 이 같은 입장에 의문을 제기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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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하림(halimko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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