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1번지] '뜨거운 감자' 불체포특권 정치권 쟁점되나

<출연 : 용인대 최창렬 교수, 경희대 정치외교학과 이진곤 교수>

바람 잘 날 없는 정치권 소식을 최창렬 용인대 교수, 경희대 정치외교학과 이진곤 교수 모시고 말씀 나눠보겠습니다.

<질문 1> 송광호 의원의 체포동의안 부결, 국민들의 비난 여론이 만만치 않은데요. 이런 가운데 정치권에서 국회의원 불체포특권이 쟁점이 되고 있습니다. 헌법에서 불체포특권 자체를 없애자는 의견이 나오고 있다는데, 과연 소신있는 의정활동을 위한 원래 취지를 잘 살릴 수 있겠습니까?

<질문 2> 어제 송광호 체포동의안 부결로 앞으로 김무성 대표의 '혁신구상'에도 제동이 걸리지 않겠습니까?

<질문 3> 김무성 대표가 오늘 당 소속 의원들과 함께 인천 사할린동포복지회관을 방문했고 이완구 원내대표도 서울 용산소방서 소속 119 안전센터를 방문했습니다. 추석 민심을 겨냥한 민생행보의 일환인데, 여당의 민생행보 어떻게 평가하고 싶으세요?

<질문 4> 이런 가운데 새누리당의 맏형 서청원 의원이 한 달 만에 최고위원회에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질문 5> 야권에서는 새정치민주연합 박영선 원내대표와 문재인 의원이 부산 기장군 고리원전을 나란히 찾아서 이게 이슈가 됐는데, 두 사람의 관계가 회복하는 거 나 아니냐는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6> 대권주자로 분류되는 여야 정치인의 지지율이 조사됐습니다. 박원순 서울시장,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 문재인 새정치연합 의원이 빅 3에 들어갔고, 안철수 의원의 하락세가 눈에 띄는데요, 조사 결과로 본 민심은 어떻게 분석할 수 있겠습니까?

<질문 6-1> 일각에서는 안철수 의원의 정치적 생명이 끝난 것이 아니냐는 분석도 나오고 있는데요. 안철수 의원의 지지율 하락 원인은 뭐라고 보십니까?

<질문 7> 현재 야당은 국회 법안 처리를 세월호특별법 제정과 연계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상황이 이렇게 되면 국회파행이 결국 추석을 넘기지 않겠습니까. 이런 야당의 모습을 어떻게 평가하시는지요. 해법은?

<질문 8> 검찰이 오늘 새누리당 조현룡, 박상은 의원과 새정치민주연합 김재윤 의원을 구속 기소합니다.

<질문 9> 추석연휴가 오늘부터 시작됩니다. 그런데 4개월 동안 역할을 하지 못한 국회의원들이 추석 상여금은 387만원 씩 정해진 그대로 챙겼습니다. 서민들은 팍팍한 살림살이에 한숨이 늘어난 추석이라고 하는데, 국회의원들의 이런 모습 어떻게 봐야 할까요?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