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1번지] 靑, 강력 부인에도 '정윤회 의혹'…왜?
<출연 : 배재대 장성호 교수·정치평론가 유용화>
박근혜 대통령의 옛 보좌관으로 알려진 정윤회 씨가 국정에 개입했다는 문건이 공개되면서 파문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문건에는 정윤회 씨가 청와대 핵심 비서관 3인을 정기적으로 만나 청와대 내부 사정과 인사문제를 논의했다는 내용이 담겼는데요.
배재대 장성호 교수, 유용화 정치평론가와 얘기 나눠보겠습니다.
<질문 1> 정윤회 씨가 실제 국정에 개입했다는 취지의 청와대 내부 문건 관련 보도에 대해 청와대의 강력 부인에도 불구하고 논란이 커지고 있는 분위긴데요. 이처럼 정윤회 씨 논란이 계속되는 이유, 어디에 있다고 보십니까?
<질문 2> 청와대는 보도된 문건이 감찰 보고서가 아니라 이른바 증권가 지라시에 나오는 풍문을 취합한 동향 보고 수준의 문건에 불과하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지라시에 나오는 풍문이다, 이런 청와대 입장을 어떻게 봐야 할까요?
<질문 3> 어쨌든 문건의 내용을 보면, 정윤회 씨와 청와대 핵심 비서관 3인을 포함한 10명의 인사가 정기적으로 만났고 청와대 내부 사정과 인사 문제를 논의했다는 주장이 담겨 있는데요. 신빙성에 대해선 어떤 생각이십니까?
<질문 4> 일각에선 사실상 정윤회 씨를 꼭짓점으로 하는 비선라인의 실체가 일부 드러났다, 이렇게 보는 시각도 있던데요. 정윤회 씨와 이른바 문고리 3인방, 어떤 이유에서 보고를 받고 보고를 하고 있다 보십니까?
<질문 5> 이번 정윤회 의혹과 관련해 새정치민주연합을 비롯한 야권의 움직임이 빨라지고 있습니다. 국정조사 얘기도 나오고 있고요. 그러나 새누리당은 정윤회 씨 문건과 관련해 조용하죠? 어떤 이유로 봐야 할까요?
<질문 6> 다음 주 초부터 검찰은 정윤회 의혹과 관련해 본격적인 수사에 나설 것으로 보이고 있는데요. 사실 문건의 파문이 상당해서 향후 검찰 조사 진행과정이나 결과에 따른 파장도 만만치 않아 보이죠. 어떻습니까?
<질문 6> 새정치민주연합, 차기 당권 주자들은 활발하게 움직이며 치열한 경쟁을 펼치고 있는 모습입니다. 최근 텃밭인 호남행이 잦아지고 있다는데요. 그래도 텃밭인 호남의 힘을 얻고 싶다는 계산이 깔려 있는 것이겠죠?
<질문 7> 최근 새정치민주연합의 주요 유권자들이 많은 호남지역의 지지율이 조사됐는데요. 지지율이 계속 하락하는 결과를 낳았습니다. 호남지역에서 왜 이렇게 자꾸 지지율이 떨어지는 것일까요?
<질문 8> 이런 조사 결과로 봤을 때, 과연 호남을 대신할 야당이 새정치민주연합이 맞느냐, 이런 의문을 던질 수 있을 것 같아요. 어떻습니까?
<질문 9> 새정치민주연합의 당권주자, 핵심 3인방(문재인, 정세균, 박지원) 외 추미애, 천정배, 김동철 의원, 정동영 상임고문도 이야기가 되고 있다고 해요. 어쨌든 핵심 외 누구의 약진을 기대해 볼 수 있을까요? 사실 핵심 3인방 얘기만 되다보니 사실 나머지 당권 도전을 시사한 분들이 그렇게 크게 눈에 안 띄고 있거든요?
<질문 10> 북한이 외화를 벌어들이려고 주민들을 해외에 내보내 강제 노동을 시키고 있다는 얘기, 어제 오늘 얘기가 아닌데요. 최근 더 심해졌다고 합니다. 김정은 체제는 왜 이렇게 외화벌이에 혈안이 돼 있는 것일까요?
<질문 11> 충성자금 얘기도 있죠. 해외주재 외화벌이 일꾼은 물론, 해외파견 근로자에게서 충성 자금이라는 이름으로 모금을 한다는 건데요. 충성 자금이라는 것이 그 전에도 있던 것인가요?
<질문 12> 해외 파견도 종류가 출신 성분에 따라 가는 곳도 달라진다고 해요. 출신 성분이 좋지 않은 주민들은 러시아 시베리아의 벌목 현장과 같은 힘들고 위험한 일에 배치되는 것으로도 전해지고 있죠. 김정은 체제, 출신 성분에 유독 집착하는 모습인데요. 왜 그런다고 보십니까?
연합뉴스TV 제보:02-398-4409, yjebo@yna.co.kr
(끝)
<출연 : 배재대 장성호 교수·정치평론가 유용화>
박근혜 대통령의 옛 보좌관으로 알려진 정윤회 씨가 국정에 개입했다는 문건이 공개되면서 파문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문건에는 정윤회 씨가 청와대 핵심 비서관 3인을 정기적으로 만나 청와대 내부 사정과 인사문제를 논의했다는 내용이 담겼는데요.
배재대 장성호 교수, 유용화 정치평론가와 얘기 나눠보겠습니다.
<질문 1> 정윤회 씨가 실제 국정에 개입했다는 취지의 청와대 내부 문건 관련 보도에 대해 청와대의 강력 부인에도 불구하고 논란이 커지고 있는 분위긴데요. 이처럼 정윤회 씨 논란이 계속되는 이유, 어디에 있다고 보십니까?
<질문 2> 청와대는 보도된 문건이 감찰 보고서가 아니라 이른바 증권가 지라시에 나오는 풍문을 취합한 동향 보고 수준의 문건에 불과하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지라시에 나오는 풍문이다, 이런 청와대 입장을 어떻게 봐야 할까요?
<질문 3> 어쨌든 문건의 내용을 보면, 정윤회 씨와 청와대 핵심 비서관 3인을 포함한 10명의 인사가 정기적으로 만났고 청와대 내부 사정과 인사 문제를 논의했다는 주장이 담겨 있는데요. 신빙성에 대해선 어떤 생각이십니까?
<질문 4> 일각에선 사실상 정윤회 씨를 꼭짓점으로 하는 비선라인의 실체가 일부 드러났다, 이렇게 보는 시각도 있던데요. 정윤회 씨와 이른바 문고리 3인방, 어떤 이유에서 보고를 받고 보고를 하고 있다 보십니까?
<질문 5> 이번 정윤회 의혹과 관련해 새정치민주연합을 비롯한 야권의 움직임이 빨라지고 있습니다. 국정조사 얘기도 나오고 있고요. 그러나 새누리당은 정윤회 씨 문건과 관련해 조용하죠? 어떤 이유로 봐야 할까요?
<질문 6> 다음 주 초부터 검찰은 정윤회 의혹과 관련해 본격적인 수사에 나설 것으로 보이고 있는데요. 사실 문건의 파문이 상당해서 향후 검찰 조사 진행과정이나 결과에 따른 파장도 만만치 않아 보이죠. 어떻습니까?
<질문 6> 새정치민주연합, 차기 당권 주자들은 활발하게 움직이며 치열한 경쟁을 펼치고 있는 모습입니다. 최근 텃밭인 호남행이 잦아지고 있다는데요. 그래도 텃밭인 호남의 힘을 얻고 싶다는 계산이 깔려 있는 것이겠죠?
<질문 7> 최근 새정치민주연합의 주요 유권자들이 많은 호남지역의 지지율이 조사됐는데요. 지지율이 계속 하락하는 결과를 낳았습니다. 호남지역에서 왜 이렇게 자꾸 지지율이 떨어지는 것일까요?
<질문 8> 이런 조사 결과로 봤을 때, 과연 호남을 대신할 야당이 새정치민주연합이 맞느냐, 이런 의문을 던질 수 있을 것 같아요. 어떻습니까?
<질문 9> 새정치민주연합의 당권주자, 핵심 3인방(문재인, 정세균, 박지원) 외 추미애, 천정배, 김동철 의원, 정동영 상임고문도 이야기가 되고 있다고 해요. 어쨌든 핵심 외 누구의 약진을 기대해 볼 수 있을까요? 사실 핵심 3인방 얘기만 되다보니 사실 나머지 당권 도전을 시사한 분들이 그렇게 크게 눈에 안 띄고 있거든요?
<질문 10> 북한이 외화를 벌어들이려고 주민들을 해외에 내보내 강제 노동을 시키고 있다는 얘기, 어제 오늘 얘기가 아닌데요. 최근 더 심해졌다고 합니다. 김정은 체제는 왜 이렇게 외화벌이에 혈안이 돼 있는 것일까요?
<질문 11> 충성자금 얘기도 있죠. 해외주재 외화벌이 일꾼은 물론, 해외파견 근로자에게서 충성 자금이라는 이름으로 모금을 한다는 건데요. 충성 자금이라는 것이 그 전에도 있던 것인가요?
<질문 12> 해외 파견도 종류가 출신 성분에 따라 가는 곳도 달라진다고 해요. 출신 성분이 좋지 않은 주민들은 러시아 시베리아의 벌목 현장과 같은 힘들고 위험한 일에 배치되는 것으로도 전해지고 있죠. 김정은 체제, 출신 성분에 유독 집착하는 모습인데요. 왜 그런다고 보십니까?
연합뉴스TV 제보:02-398-4409, yjebo@yna.co.kr
(끝)
당신이 담은 순간이 뉴스입니다!
- jebo23
- 라인 앱에서 'jebo23' 친구 추가
- jebo23@yna.co.kr
ⓒ연합뉴스TV,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