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1번지] 18일 만에 메르스 병원명 공개…평가는?
<출연 : 홍익대 정군기 교수·포커스컴퍼니 민영삼 전략연구원장·연합뉴스TV 사회부 김민혜 기자·연합뉴스TV 경제부 김종성 기자>
가장 뜨거운 이슈를 전문가와 함께 진단해 보는 '뉴스 메이커', 오늘도 메르스 특보로 이어갑니다.
함께하실 네 분 모셨습니다.
정군기 홍익대 교수·민영삼 포커스컴퍼니 전략연구원장·김민혜 사회부 기자·김종성 경제부 기자 어서 오십시오.
<질문 1> 정부가 18일 만에 후속 대응을 통해, 메르스 관련 병원명을 공개했습니다. 삼성서울성원이라는 초대형병원에서 이렇게 확산된 배경, 초기에 정보를 필요한 의료진 등에 미리미리 공유하지 않았기 때문이라는 지적이 나오고 있는데요, 어제 정부 추가 대응 대책은 어떻게 보셨습니까?
<질문 2> 그런데, 어제 정부의 메르스 병원 발표에 오류가 있었죠? 특히, 건국대 병원은 삼성서울병원을 거쳐온 75세 응급실 환자가 메르스 검사에서 1차 양성 결과를 받아 전날 저녁 응급실을 폐쇄 했지만, 어제 정부가 발표한 메르스 관련 명단에는 빠져 있었는데, 이게 어떻게 된 일입니까? 혹시 4차 감염이 현실화하는 건 아닌지요?
<질문 3> 정부의 병원명단 공개 이후, 해당 병원들은 현재 어떤 조치를 하고 있습니까?
<질문 4> 오늘 16세 고교생이 메르스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첫 10대 환자가 발생했습니다. 이 친구가 삼성서울병원 환자로 밝혀졌죠? 혹시 감염 경로는 밝혀졌나요?
<질문 4-1> 알려지기로 메르스는 10대 감염률이 상대적으로 낮다고 하던데, 상황이 이렇다면 새로운 국면으로 접어드는 건 아닌가요?
<질문 5> 상황이 이렇다 보니, 삼성서울병원이 제2의 진앙지가 되는 건 아닌지 우려가 높아지고 있는데요, 특히 추가된 환자 중 17명은 지난달 27∼29일에 삼성서울병원에서 14번 환자(35)로부터 감염된 것으로 파악됐어요. 왜 이렇게 무더기로 감염자가 나온 겁니까?
<질문 5-1> 삼성서울병원은 평택성모병원 다음으로 확진 환자 규모가 큰데, 정부가 애초에 삼성서울병원에는 더 강력한 대응조치가 필요한 건 아니었나 하는 지적도 있는데요?
<질문 6> 이런 가운데, 우여곡절 끝에 중앙정부와 협력하기로 한 서울시 박원순 시장이, 삼성서울병원이 아직도 정보를 공개하지 않고 있다며 정보 공유를 계속 요구하고 있죠?
<질문 6-1> 또, 박원순 시장은 최경환 국무총리 직무대행에게 보건복지부 장관과 삼성서울병원장이 참석하는 4자 긴급회의 개최도 요구했는데,이건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7> 한편, 메르스 사태 대처와 관련해서 남경필 경기도지사의 조용하고 신속한 일처리가 화제가 되고 있다고 하는데, 알려진바대로 경기 평택이 1차 진원지였고, 경기도에서 최다 환자가 발생했지만, 지금은 소강상태에 접어들었고, 또 확진판정을 받는데 소요되는 시간이 경기도가 최단이라고 하네요?
<질문 8> 국회가 오늘부터 임시국회 일정에 들어갔습니다. 국회법 개정안이나 황교안 청문회 등 많은 현안이 있지만 아무래도 '메르스 대처'에 초점이 맞춰질 것으로 보입니다. 어떻게 전망 하세요?
<질문 9> 여야도 공동대응방안을 마련하기에 분주한데, 김무성 대표와 문재인 대표가 만나서 국회에 '메르스 특위'를 구성하고 입법부 차원의 지원 대책을 마련키로 했죠?
<질문 10> 이런 가운데, 이재명 성남시장이 메르스 의심환자의 신상을 공개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는데, 인권침해 논란이 좀 있어서요, 이 부분은 어떻게 보세요?
<질문 11> 대책본부는 이번 주를 계기로 환자 정체·감소가 예상된다고 전망했습니다마는, 오늘 대전서 메르스 확진 판정을 받은 80대 남성이 숨졌습니다. 국민들은 불안하기만 한데요, 보건당국은 감염 확산의 고비를 어떻게 전망하고 있습니까?
<질문 12> 상황이 이렇다보니, 사회적 분위기 흉흉해지고 있는데, 예정됐던 각종 행사나 경제활동 등이 상당히 위축되고 있다죠?
<질문 13> 서울과 경기지역의 휴업상황이 특히 많은데, 또 일부 지역은 교육감이 자체 휴업령을 내렸다고 하죠. 상황이 어떤지요?
<질문 14> '메르스 여파'로 당청 지지율이 동반 하락한 가운데, 박 대통령이 이번 주 일정을 최소화하고, 메르스 사태 수습을 위한 총력 대응에 나선다고 합니다. 돌파구는 어떻게 마련해야 할까요?
<질문 15> 메르스 사태로 잠시 잊혀졌지만, 황교안 총리 후보자 인사청문회가 오늘부터 사흘 동안 열리게 됩니다. 지금 황 후보자가 일부 자료 제출을 거부하고 있고 이에 야당은 청문회일정을 미루자는 입장인데, 이 상황은 어떻게 보고 계십니까?
연합뉴스TV 제보:02-398-4409, yjebo@yna.co.kr
(끝)
<출연 : 홍익대 정군기 교수·포커스컴퍼니 민영삼 전략연구원장·연합뉴스TV 사회부 김민혜 기자·연합뉴스TV 경제부 김종성 기자>
가장 뜨거운 이슈를 전문가와 함께 진단해 보는 '뉴스 메이커', 오늘도 메르스 특보로 이어갑니다.
함께하실 네 분 모셨습니다.
정군기 홍익대 교수·민영삼 포커스컴퍼니 전략연구원장·김민혜 사회부 기자·김종성 경제부 기자 어서 오십시오.
<질문 1> 정부가 18일 만에 후속 대응을 통해, 메르스 관련 병원명을 공개했습니다. 삼성서울성원이라는 초대형병원에서 이렇게 확산된 배경, 초기에 정보를 필요한 의료진 등에 미리미리 공유하지 않았기 때문이라는 지적이 나오고 있는데요, 어제 정부 추가 대응 대책은 어떻게 보셨습니까?
<질문 2> 그런데, 어제 정부의 메르스 병원 발표에 오류가 있었죠? 특히, 건국대 병원은 삼성서울병원을 거쳐온 75세 응급실 환자가 메르스 검사에서 1차 양성 결과를 받아 전날 저녁 응급실을 폐쇄 했지만, 어제 정부가 발표한 메르스 관련 명단에는 빠져 있었는데, 이게 어떻게 된 일입니까? 혹시 4차 감염이 현실화하는 건 아닌지요?
<질문 3> 정부의 병원명단 공개 이후, 해당 병원들은 현재 어떤 조치를 하고 있습니까?
<질문 4> 오늘 16세 고교생이 메르스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첫 10대 환자가 발생했습니다. 이 친구가 삼성서울병원 환자로 밝혀졌죠? 혹시 감염 경로는 밝혀졌나요?
<질문 4-1> 알려지기로 메르스는 10대 감염률이 상대적으로 낮다고 하던데, 상황이 이렇다면 새로운 국면으로 접어드는 건 아닌가요?
<질문 5> 상황이 이렇다 보니, 삼성서울병원이 제2의 진앙지가 되는 건 아닌지 우려가 높아지고 있는데요, 특히 추가된 환자 중 17명은 지난달 27∼29일에 삼성서울병원에서 14번 환자(35)로부터 감염된 것으로 파악됐어요. 왜 이렇게 무더기로 감염자가 나온 겁니까?
<질문 5-1> 삼성서울병원은 평택성모병원 다음으로 확진 환자 규모가 큰데, 정부가 애초에 삼성서울병원에는 더 강력한 대응조치가 필요한 건 아니었나 하는 지적도 있는데요?
<질문 6> 이런 가운데, 우여곡절 끝에 중앙정부와 협력하기로 한 서울시 박원순 시장이, 삼성서울병원이 아직도 정보를 공개하지 않고 있다며 정보 공유를 계속 요구하고 있죠?
<질문 6-1> 또, 박원순 시장은 최경환 국무총리 직무대행에게 보건복지부 장관과 삼성서울병원장이 참석하는 4자 긴급회의 개최도 요구했는데,이건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7> 한편, 메르스 사태 대처와 관련해서 남경필 경기도지사의 조용하고 신속한 일처리가 화제가 되고 있다고 하는데, 알려진바대로 경기 평택이 1차 진원지였고, 경기도에서 최다 환자가 발생했지만, 지금은 소강상태에 접어들었고, 또 확진판정을 받는데 소요되는 시간이 경기도가 최단이라고 하네요?
<질문 8> 국회가 오늘부터 임시국회 일정에 들어갔습니다. 국회법 개정안이나 황교안 청문회 등 많은 현안이 있지만 아무래도 '메르스 대처'에 초점이 맞춰질 것으로 보입니다. 어떻게 전망 하세요?
<질문 9> 여야도 공동대응방안을 마련하기에 분주한데, 김무성 대표와 문재인 대표가 만나서 국회에 '메르스 특위'를 구성하고 입법부 차원의 지원 대책을 마련키로 했죠?
<질문 10> 이런 가운데, 이재명 성남시장이 메르스 의심환자의 신상을 공개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는데, 인권침해 논란이 좀 있어서요, 이 부분은 어떻게 보세요?
<질문 11> 대책본부는 이번 주를 계기로 환자 정체·감소가 예상된다고 전망했습니다마는, 오늘 대전서 메르스 확진 판정을 받은 80대 남성이 숨졌습니다. 국민들은 불안하기만 한데요, 보건당국은 감염 확산의 고비를 어떻게 전망하고 있습니까?
<질문 12> 상황이 이렇다보니, 사회적 분위기 흉흉해지고 있는데, 예정됐던 각종 행사나 경제활동 등이 상당히 위축되고 있다죠?
<질문 13> 서울과 경기지역의 휴업상황이 특히 많은데, 또 일부 지역은 교육감이 자체 휴업령을 내렸다고 하죠. 상황이 어떤지요?
<질문 14> '메르스 여파'로 당청 지지율이 동반 하락한 가운데, 박 대통령이 이번 주 일정을 최소화하고, 메르스 사태 수습을 위한 총력 대응에 나선다고 합니다. 돌파구는 어떻게 마련해야 할까요?
<질문 15> 메르스 사태로 잠시 잊혀졌지만, 황교안 총리 후보자 인사청문회가 오늘부터 사흘 동안 열리게 됩니다. 지금 황 후보자가 일부 자료 제출을 거부하고 있고 이에 야당은 청문회일정을 미루자는 입장인데, 이 상황은 어떻게 보고 계십니까?
연합뉴스TV 제보:02-398-4409, yjeb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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