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1번지] 예견됐던 박 대통령 거부권 행사…야당의 입장은?

<출연 : 새정치민주연합 박지원 의원>

국회법 개정안 재부의 일정이 오는 6일로 잡혔습니다.

새누리당이 개정안 폐기 쪽으로 가닥으로 잡고 있어서 향후 여야 대치 정국이 예고되는 상황입니다.

야당의 입장이 궁금한데요, 새정치민주연합 박지원 의원 모시고 말씀 나눠 보겠습니다.

<질문 1> 대통령의 거부권 행사 이후 정국 상황이 아주 시끄럽습니다. 지금 상황은 어떻게 보고 계세요?

<질문 1-1> 대통령의 거부권 행사는 이미 예견됐던 일이었는데, 국회일정 보이콧까지 하셨잖아요? 여당과 대화로 풀 수는 없었나요?

<질문 2> 당·청 갈등이란 게 없을 수는 없는 건데요, 의원께서도 지난 김대중 정부 때 청와대에 계셨을 때 당·청 갈등이 있지 않았나요? 그땐 어떻게 풀었습니까?

<질문 3> 정의화 국회의장이 국회법 개정안을 이달 6일 부의하기로 했는데요, 새누리당은 국회 입장은 하되 표결에 참여하지는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만약 자동폐기 될 경우 대응은 어떻게?

<질문 4> 청와대와 친박계가 극렬하게 유승민 원내대표 사퇴를 요구하고 있는데, 이 사태를 바라보는 마음은 어떠신지요?

<질문 4-1> 오는 6일, 유 원내대표가 결국은 대승적인 결단을 하리라 보세요?

<질문 5> 지금 김무성 대표는 상당히 곤혹스런 상황인데요, 일각에서는 유승민 다음이 김무성이다라는 얘기가 돌고 있어요? 어떻게 보세요?

<질문 6> 지금 여당은 유승민 원내대표 거취 문제로 친이-친박이 시끄럽습니다마는, 새정치연합은 계파갈등이 다소 수그러든 분위기 같아요. 소강상태로 보면 될까요?

<질문 6-1> 하지만 후속 당직 인선이 갈등의 뇌관으로 보이는데요?

<질문 7> 어제 문재인 대표와 이종걸 원내대표가 한 모임에서 '러브샷'을 해서 화젠데, 최재성 사무총장 카드는 정리가 된건가요?

<질문 8> 고 김대중 대통령 부인이신 이희호 여사의 방북과 관련해서 남북이 사전접촉을 가졌는데요, 성사 가능성과 의미, 또 방북 시 함께 하실 부분이 있는지요?

연합뉴스TV 제보:02-398-4409, yjebo@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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