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안철수 양강구도 지속…홍준표 지지율 상승 조사도"

[뉴스리뷰]

[앵커]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후보와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의 양강 구도가 지속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다만 지지율 차이는 조사마다 차이가 있었으며 자유한국당 홍준표 후보는 지지율이 급상승해 두 자릿수 지지율을 기록하기도 했습니다.

팽재용 기자입니다.

[기자]

문재인 후보와 안철수 후보가 접전을 이어갔습니다.

YTN과 서울신문이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6자 가상 대결에서 문재인 후보가 37.7%로 1위, 안철수 후보가 34.6%로 2위를 기록했습니다.

이어 홍준표 후보 8.5%, 심상정 후보 3.5%, 유승민 후보는 3.4%, 조원진 후보 1.0%를 나타냈습니다.

당선 가능성을 묻는 질문엔 응답자의 59.3%가 문재인 후보를 선택했고, 절반 수준인 28.2%가 안철수 후보를 선택했습니다.

문 후보가 안 후보를 오차범위 밖에서 앞선 조사도 있습니다.

쿠키뉴스 의뢰로 조원씨앤아이가 진행한 여론조사를 보면 5자 가상대결에서 문 후보는 41%, 안 후보는 34.3%를 기록해 6%p 넘게 차이를 보였습니다.

특히 홍준표 후보의 지지율이 급등해 12%를 기록했고, 유승민 4.3%, 심상정 후보가 3.3%로 뒤를 이었습니다.

문 후보와 안 후보 간 양자 가상 대결에선 안 후보가 44.9%로, 44.8%의 문 후보를 0.1%포인트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연합뉴스TV 팽재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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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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