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 "채용비리 발본색원…관련자 엄벌"
[뉴스리뷰]
[앵커]
문재인 대통령이 공공기관 채용비리 척결을 지시했습니다.
관련자에 대한 엄중 처벌 지시와 함께 주무부처에도 무거운 책임을 묻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성승환 기자입니다.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수석·보좌관회의를 주재하면서 공공기관 채용비리의 심각성을 지적했습니다.
"일상화 된 비리가 아닌지 의심이 들 정도"라며 "우리 사회의 만연한 반칙과 특권의 상징"이라고 말했습니다.
<문재인 / 대통령> "가장 공정해야 할 공공기관들이 오히려 우리 사회의 공정성을 무너뜨려온 셈으로 국민들에게 아주 큰 실망감을 주고 또 청년들에게 깊은 좌절과 배신감을 안겨주기에 충분합니다."
문 대통령은 "필요할 경우 전수조사도 실시하라"며 채용비리의 철저한 진상 규명을 지시했습니다.
특히 채용비리 당사자와 연루된 사람도 엄중히 처벌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문재인 / 대통령> "청탁자와 채용비리를 저지른 공공기관 임직원들에 대해서는 엄중한 민형사 책임을 물을 것입니다. 당사자에 대해서도 채용을 무효화하거나 취소하는 방안을 검토해 주길 바랍니다."
이어 "총체적 채용 비리 재발시 해당 공공기관과 주무부처가 함께 무거운 책임을 져야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채용절차의 투명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법 제도를 개선하고 감독체계도 강화할 것을 지시했습니다.
특히 "이번 기회에 채용비리 등 반칙과 특권의 고리를 완전히 끊어내겠다는 결연한 각오로 임해달라"고 주문했습니다.
연합뉴스TV 성승환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제보) 카톡/라인 jebo23
(끝)
[뉴스리뷰]
[앵커]
문재인 대통령이 공공기관 채용비리 척결을 지시했습니다.
관련자에 대한 엄중 처벌 지시와 함께 주무부처에도 무거운 책임을 묻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성승환 기자입니다.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수석·보좌관회의를 주재하면서 공공기관 채용비리의 심각성을 지적했습니다.
"일상화 된 비리가 아닌지 의심이 들 정도"라며 "우리 사회의 만연한 반칙과 특권의 상징"이라고 말했습니다.
<문재인 / 대통령> "가장 공정해야 할 공공기관들이 오히려 우리 사회의 공정성을 무너뜨려온 셈으로 국민들에게 아주 큰 실망감을 주고 또 청년들에게 깊은 좌절과 배신감을 안겨주기에 충분합니다."
문 대통령은 "필요할 경우 전수조사도 실시하라"며 채용비리의 철저한 진상 규명을 지시했습니다.
특히 채용비리 당사자와 연루된 사람도 엄중히 처벌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문재인 / 대통령> "청탁자와 채용비리를 저지른 공공기관 임직원들에 대해서는 엄중한 민형사 책임을 물을 것입니다. 당사자에 대해서도 채용을 무효화하거나 취소하는 방안을 검토해 주길 바랍니다."
이어 "총체적 채용 비리 재발시 해당 공공기관과 주무부처가 함께 무거운 책임을 져야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채용절차의 투명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법 제도를 개선하고 감독체계도 강화할 것을 지시했습니다.
특히 "이번 기회에 채용비리 등 반칙과 특권의 고리를 완전히 끊어내겠다는 결연한 각오로 임해달라"고 주문했습니다.
연합뉴스TV 성승환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제보) 카톡/라인 jebo23
(끝)
당신이 담은 순간이 뉴스입니다!
- jebo23
- 라인 앱에서 'jebo23' 친구 추가
- jebo23@yna.co.kr
ⓒ연합뉴스TV,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