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바지 향하는 국감…여야, 다스 특혜 의혹ㆍ탈원전 공방
[뉴스리뷰]
[앵커]
국회 국정감사가 막바지로 향하고 있습니다.
종반전 들어 이명박 박근혜 정권의 적폐 청산을 둘러싼 공방이 더욱 뜨거워지는 분위기입니다.
팽재용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국감이 종반에 들었지만 적폐청산 공방은 오히려 더 치열해지고 있습니다.
여야 지도부는 이제부터 시작이라며 공세 수위를 더 끌어올리고 있습니다.
<우원식 /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분명한 것은 자유한국당이 어떤 정치공세를 하더라도 자신들이 국정농단을 방조 내지 은폐에 앞장섰던 공범자임은 부정할 수 없을 것입니다."
<정우택 / 자유한국당 원내대표> "이명박 정부, 박근혜 정부의 관련 사건은 전부 특수부에 배정하고 노무현 대통령의 사건은 형사부에 배치한 것은 형평성에 어긋나…"
한국수출입은행 국감에서는 다스 특혜지원 의혹이 쟁점으로 떠올랐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은 수출입은행이 다스에 대출 특혜를 줬다며 이명박 전 대통령을 비롯한 윗선의 지시가 있었는지 진상조사가 필요하다고 주장했습니다.
<김정우 / 더불어민주당 의원> "2배 가까이 늘어납니다 (다스) 매출액이. 그런대 대출액은 9배 가까이 늘어나거든요. 이건 누가봐도 의심이 가는 상황이거든요."
자유한국당은 한국수력원자력 국감에서 신고리 5·6호기 일시중단으로 발생한 비용을 정부에 청구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정유섭 / 자유한국당 의원> "강제로 해서 할 수 없이 (신고리 일시중단을) 했으면 정부에게 한수원에서 배상책임을 요구해야 한다 청구해야 한다고 봅니다."
전남도 국감에서는 국민의당이 주장하는 현 정부의 호남 사회간접자본 홀대론을 놓고 신경전이 벌어졌습니다.
연합뉴스TV 팽재용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ㆍ제보)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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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리뷰]
[앵커]
국회 국정감사가 막바지로 향하고 있습니다.
종반전 들어 이명박 박근혜 정권의 적폐 청산을 둘러싼 공방이 더욱 뜨거워지는 분위기입니다.
팽재용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국감이 종반에 들었지만 적폐청산 공방은 오히려 더 치열해지고 있습니다.
여야 지도부는 이제부터 시작이라며 공세 수위를 더 끌어올리고 있습니다.
<우원식 /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분명한 것은 자유한국당이 어떤 정치공세를 하더라도 자신들이 국정농단을 방조 내지 은폐에 앞장섰던 공범자임은 부정할 수 없을 것입니다."
<정우택 / 자유한국당 원내대표> "이명박 정부, 박근혜 정부의 관련 사건은 전부 특수부에 배정하고 노무현 대통령의 사건은 형사부에 배치한 것은 형평성에 어긋나…"
한국수출입은행 국감에서는 다스 특혜지원 의혹이 쟁점으로 떠올랐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은 수출입은행이 다스에 대출 특혜를 줬다며 이명박 전 대통령을 비롯한 윗선의 지시가 있었는지 진상조사가 필요하다고 주장했습니다.
<김정우 / 더불어민주당 의원> "2배 가까이 늘어납니다 (다스) 매출액이. 그런대 대출액은 9배 가까이 늘어나거든요. 이건 누가봐도 의심이 가는 상황이거든요."
자유한국당은 한국수력원자력 국감에서 신고리 5·6호기 일시중단으로 발생한 비용을 정부에 청구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정유섭 / 자유한국당 의원> "강제로 해서 할 수 없이 (신고리 일시중단을) 했으면 정부에게 한수원에서 배상책임을 요구해야 한다 청구해야 한다고 봅니다."
전남도 국감에서는 국민의당이 주장하는 현 정부의 호남 사회간접자본 홀대론을 놓고 신경전이 벌어졌습니다.
연합뉴스TV 팽재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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