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미수습자 가족 "선체 직립 등 모든 방법 동원해 달라"
[뉴스리뷰]
[앵커]
세월호 미수습자 가족들이 선체 직립 등 모든 방법을 동원해 가족을 찾아 달라고 눈물로 호소했습니다.
미수습자 유해 유실 가능성을 제기하며 당초 계획에 없던 기관실 등에 대한 추가 수색이 필요하다고 지적했습니다.
김경인 기자입니다.
[기자]
세월호 선체 수색이 시작된 지 6개월이 흘렀습니다.
그동안 수습된 희생자는 모두 4명입니다.
하지만 아직 단원고 박영인 군과 남현철 군, 양승진 교사, 그리고 권재근 씨·혁규 군 부자 등 5명은 가족의 품으로 돌아오지 못했습니다.
해수부는 이달 말 선체 수색을 마무리할 계획입니다.
세월호 선체 수색은 현재 95% 정도 진행됐습니다.
하지만 기관실과 타기실 등에 대한 수색은 끝나지 않았습니다.
엔진룸 등 기관실은 당초 수색 계획에 포함되지 않은 구역입니다.
<남경원 / 세월호 미수습자 남현철 군 아버지> "(수색이) 한 5% 남았어요. 거기(기관실)에(서) 또 인골이 나왔고. 그랬기 때문에 거기에 대한 논란이 많은 것 같습니다. 그거에 대해서 해수부가, 정부가 대안을 내놨으면 좋겠습니다."
가족들은 현재 옆으로 누워있는 선체를 바로 세우는 것에 대해서도 언급했습니다.
<유백형 / 세월호 미수습자 양승진 교사 아내> "선체 직립을 포함한 모든 방법을 동원해 단 한 곳이라도 소홀함이 없도록 마지막까지 책임 있는 모습을 보여야 할 것입니다. 여한이 남지 않게 최선을 다해서 찾아달라는 것입니다."
선조위는 선체를 바로 세우는 논의를 진행한다는 입장입니다.
연합뉴스TV 김경인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제보) 카톡/라인 jebo23
(끝)
[뉴스리뷰]
[앵커]
세월호 미수습자 가족들이 선체 직립 등 모든 방법을 동원해 가족을 찾아 달라고 눈물로 호소했습니다.
미수습자 유해 유실 가능성을 제기하며 당초 계획에 없던 기관실 등에 대한 추가 수색이 필요하다고 지적했습니다.
김경인 기자입니다.
[기자]
세월호 선체 수색이 시작된 지 6개월이 흘렀습니다.
그동안 수습된 희생자는 모두 4명입니다.
하지만 아직 단원고 박영인 군과 남현철 군, 양승진 교사, 그리고 권재근 씨·혁규 군 부자 등 5명은 가족의 품으로 돌아오지 못했습니다.
해수부는 이달 말 선체 수색을 마무리할 계획입니다.
세월호 선체 수색은 현재 95% 정도 진행됐습니다.
하지만 기관실과 타기실 등에 대한 수색은 끝나지 않았습니다.
엔진룸 등 기관실은 당초 수색 계획에 포함되지 않은 구역입니다.
<남경원 / 세월호 미수습자 남현철 군 아버지> "(수색이) 한 5% 남았어요. 거기(기관실)에(서) 또 인골이 나왔고. 그랬기 때문에 거기에 대한 논란이 많은 것 같습니다. 그거에 대해서 해수부가, 정부가 대안을 내놨으면 좋겠습니다."
가족들은 현재 옆으로 누워있는 선체를 바로 세우는 것에 대해서도 언급했습니다.
<유백형 / 세월호 미수습자 양승진 교사 아내> "선체 직립을 포함한 모든 방법을 동원해 단 한 곳이라도 소홀함이 없도록 마지막까지 책임 있는 모습을 보여야 할 것입니다. 여한이 남지 않게 최선을 다해서 찾아달라는 것입니다."
선조위는 선체를 바로 세우는 논의를 진행한다는 입장입니다.
연합뉴스TV 김경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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