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권, 홍종학 거취 공방 격화…"적임자" vs "즉각 사퇴"
[뉴스리뷰]
[앵커]
홍종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후보자와 가족들을 향한 각종 의혹이 제기되는 가운데 정치권의 공방도 격해지고 있습니다.
여당은 과도한 의혹제기라며 홍 후보자 사수에 나섰지만 야당은 자진사퇴하거나 청와대가 내정을 철회해야 한다며 십자포화를 퍼붓고 있습니다.
정영빈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민주당은 전방위적으로 홍종학 후보자 지키기에 나섰습니다.
과도한 의혹제기를 멈추라고 요구하는 동시에 야당 주요 인사들의 납세 문제를 제기하며 역공을 시도했습니다.
<홍익표 / 더불어민주당 정책위부의장> "안철수 대표도 고3 때 삼촌과 조부로부터 증여받은 적이 있고, 강남구 역삼동 럭키아파트 어머니집에 전세를 들어갔는데 계약서를 안쓰셨다면 증여에 해당합니다."
야당은 연일 십자포화를 퍼붓고 있습니다.
<정우택 / 자유한국당 원내대표> "하루가 멀다하고 새로운 의혹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이것은 자진사퇴 또는 지명철회 방법이 해결책이라는 점을 말씀드립니다."
<주호영 / 바른정당 원내대표> "애물단지는 끝까지 가져가봐야 애물단지일 뿐입니다. 애물단지를 해결하는 방법은 즉시 깨뜨리는 방법 밖에 없습니다."
홍 후보자 가족과 관련한 새로운 의혹도 제기됐습니다.
<박지원 / 국민의당 전 대표> "홍 후보자 부인이 문체부에, 자기가 무슨 발레인가를 했대요, 자리를 내놔라하고 굉장히 괴롭혔대요."
홍 후보자는 이같은 의혹 제기가 모두 사실이 아니라고 일축했습니다.
<홍종학 /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후보자> "박지원 대표님은 제가 잘 아는데 왜 그런 말씀을 하셨는지 전혀 모르겠네요."
야당의 총공세 속에 청와대와 여당이 정면돌파 입장을 재확인하면서 홍종학 후보자를 둘러싼 공방은 더욱 격화될 전망입니다.
연합뉴스TV 정영빈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제보) 카톡/라인 jebo23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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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종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후보자와 가족들을 향한 각종 의혹이 제기되는 가운데 정치권의 공방도 격해지고 있습니다.
여당은 과도한 의혹제기라며 홍 후보자 사수에 나섰지만 야당은 자진사퇴하거나 청와대가 내정을 철회해야 한다며 십자포화를 퍼붓고 있습니다.
정영빈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민주당은 전방위적으로 홍종학 후보자 지키기에 나섰습니다.
과도한 의혹제기를 멈추라고 요구하는 동시에 야당 주요 인사들의 납세 문제를 제기하며 역공을 시도했습니다.
<홍익표 / 더불어민주당 정책위부의장> "안철수 대표도 고3 때 삼촌과 조부로부터 증여받은 적이 있고, 강남구 역삼동 럭키아파트 어머니집에 전세를 들어갔는데 계약서를 안쓰셨다면 증여에 해당합니다."
야당은 연일 십자포화를 퍼붓고 있습니다.
<정우택 / 자유한국당 원내대표> "하루가 멀다하고 새로운 의혹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이것은 자진사퇴 또는 지명철회 방법이 해결책이라는 점을 말씀드립니다."
<주호영 / 바른정당 원내대표> "애물단지는 끝까지 가져가봐야 애물단지일 뿐입니다. 애물단지를 해결하는 방법은 즉시 깨뜨리는 방법 밖에 없습니다."
홍 후보자 가족과 관련한 새로운 의혹도 제기됐습니다.
<박지원 / 국민의당 전 대표> "홍 후보자 부인이 문체부에, 자기가 무슨 발레인가를 했대요, 자리를 내놔라하고 굉장히 괴롭혔대요."
홍 후보자는 이같은 의혹 제기가 모두 사실이 아니라고 일축했습니다.
<홍종학 /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후보자> "박지원 대표님은 제가 잘 아는데 왜 그런 말씀을 하셨는지 전혀 모르겠네요."
야당의 총공세 속에 청와대와 여당이 정면돌파 입장을 재확인하면서 홍종학 후보자를 둘러싼 공방은 더욱 격화될 전망입니다.
연합뉴스TV 정영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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