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김주혁 차량 국과수로…"결함ㆍ급발진 여부 등 검사"
[뉴스리뷰]
[앵커]
고 김주혁 씨의 장례절차가 마무리되면서 사고 원인을 밝히기 위한 경찰 수사에도 속도가 붙고 있습니다.
경찰은 차량 결함이나 급발진 여부 등을 조사하기 위해 사고 차량을 국과수로 보냈습니다.
박현우 기자입니다.
[기자]
차량 한 대가 파란 가림막에 덮인 채, 카 캐리어에 실려있습니다.
서울 강남경찰서에서 강원도 원주에 있는 국립과학수사연구원으로 보내질 채비를 마친 고 김주혁 씨의 사고 차량입니다.
사고 원인이 명확하게 밝혀지지 않고 있는 가운데, 경찰은 우선 차량 결함 등 가능성 검사를 위해 사고 차량을 국과수로 보냈습니다.
<경찰 관계자> "경찰관이 같이 국과수로 동행…검사 하는 분들하고 먼저 얘기를 나눠봐야 어떤 것까지 검사하고, 기간이 어느정도 걸릴지 알 수 있을 것…"
또 그 존재 여부는 확실치 않지만, 차량 결함 등 검사를 위해 차량을 분해하는 과정에서 블랙박스 등 수색 작업도 이뤄질 것으로 보입니다.
교통사고가 애초에 발생한 배경이나 원인 파악을 위해, 국과수의 약물·조직 검사 결과를 예의주시하고 있는 경찰은, 차량 결함과 급발진 등 '외적인' 요인에 대한 조사도 병행하는 등 사고 원인 규명에 속도를 내는 모습입니다.
국과수의 이같은 '투트랙' 검사 결과는 이르면 내주 초 윤곽이 나올 것이란 관측입니다.
아울러 경찰은 고인의 장례절차가 마무리된 만큼, 그 동안 조심스러웠던 유족과 기획사 관계자 등에 대한 조사도 조만간 진행한다는 방침입니다.
연합뉴스TV 박현우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제보) 카톡/라인 jebo23
(끝)
[뉴스리뷰]
[앵커]
고 김주혁 씨의 장례절차가 마무리되면서 사고 원인을 밝히기 위한 경찰 수사에도 속도가 붙고 있습니다.
경찰은 차량 결함이나 급발진 여부 등을 조사하기 위해 사고 차량을 국과수로 보냈습니다.
박현우 기자입니다.
[기자]
차량 한 대가 파란 가림막에 덮인 채, 카 캐리어에 실려있습니다.
서울 강남경찰서에서 강원도 원주에 있는 국립과학수사연구원으로 보내질 채비를 마친 고 김주혁 씨의 사고 차량입니다.
사고 원인이 명확하게 밝혀지지 않고 있는 가운데, 경찰은 우선 차량 결함 등 가능성 검사를 위해 사고 차량을 국과수로 보냈습니다.
<경찰 관계자> "경찰관이 같이 국과수로 동행…검사 하는 분들하고 먼저 얘기를 나눠봐야 어떤 것까지 검사하고, 기간이 어느정도 걸릴지 알 수 있을 것…"
또 그 존재 여부는 확실치 않지만, 차량 결함 등 검사를 위해 차량을 분해하는 과정에서 블랙박스 등 수색 작업도 이뤄질 것으로 보입니다.
교통사고가 애초에 발생한 배경이나 원인 파악을 위해, 국과수의 약물·조직 검사 결과를 예의주시하고 있는 경찰은, 차량 결함과 급발진 등 '외적인' 요인에 대한 조사도 병행하는 등 사고 원인 규명에 속도를 내는 모습입니다.
국과수의 이같은 '투트랙' 검사 결과는 이르면 내주 초 윤곽이 나올 것이란 관측입니다.
아울러 경찰은 고인의 장례절차가 마무리된 만큼, 그 동안 조심스러웠던 유족과 기획사 관계자 등에 대한 조사도 조만간 진행한다는 방침입니다.
연합뉴스TV 박현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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