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 번째 만나는 한미정상…북핵ㆍ통상문제 '긴밀한 논의' 예고
[뉴스리뷰]
[앵커]
트럼프 대통령의 국빈 방한 첫날인 7일에는 문재인 정부 출범 후 세번째 한미정상회담이 열립니다.
한반도 안보위기 해결방안을 포함해 통상문제 등 다양한 안건이 논의될 전망입니다.
고일환 기자입니다.
[기자]
단독 회담과 확대 회담 순으로 이뤄지는 한미 정상회담.
두 정상 취임 후 세번째 회담인만큼 깊이있는 논의가 이뤄질 전망입니다.
<남관표 / 국가안보실 2차장> "이번 한미 정상회담에서는 한미동맹 강화, 북핵 문제 해결을 위한 한 미 공조, 동북아 평화와 안정 구축 방안 등에 대해 보다 깊이 있고 허심탄회한 논의가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최대 현안인 북핵문제와 관련해선 구체적인 행동방안이 논의될 것으로 보입니다.
우리 군의 억제력 강화에 미국이 협조를 약속한만큼 핵잠수함 도입 등 첨단무기 개발 문제도 안건이 될 전망입니다.
한미미사일지침 개정 결과도 도출될 수 있습니다.
전시작전통제권 전환에 대한 구체적인 논의와 함께 미국이 방위비 분담금 인상을 의제로 올릴 수도 있습니다.
통상 문제도 주요 의제로 꼽힙니다.
<도널드 트럼프 / 미국 대통령> "(한미FTA는) 그다지 좋은 협상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양국은 무역장벽을 없애고, 시장의 진입을 더욱 확대해나갈 것입니다."
첫 정상회담에서 트럼프 대통령의 발언 후 한미FTA 개정협상이 진행 중입니다.
트럼프 대통령의 방한을 계기로 농산물 등 민감품목의 추가 개방 가능성도 거론되고 있습니다.
양국 정상은 공동기자회견을 통해 정상회담 결과를 발표할 예정입니다.
공동합의문이 발표될지는 불확실합니다.
4개월 전 첫 정상회담에서 공동합의문이 발표된만큼 생략될 가능성도 있습니다.
연합뉴스TV 고일환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제보)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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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리뷰]
[앵커]
트럼프 대통령의 국빈 방한 첫날인 7일에는 문재인 정부 출범 후 세번째 한미정상회담이 열립니다.
한반도 안보위기 해결방안을 포함해 통상문제 등 다양한 안건이 논의될 전망입니다.
고일환 기자입니다.
[기자]
단독 회담과 확대 회담 순으로 이뤄지는 한미 정상회담.
두 정상 취임 후 세번째 회담인만큼 깊이있는 논의가 이뤄질 전망입니다.
<남관표 / 국가안보실 2차장> "이번 한미 정상회담에서는 한미동맹 강화, 북핵 문제 해결을 위한 한 미 공조, 동북아 평화와 안정 구축 방안 등에 대해 보다 깊이 있고 허심탄회한 논의가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최대 현안인 북핵문제와 관련해선 구체적인 행동방안이 논의될 것으로 보입니다.
우리 군의 억제력 강화에 미국이 협조를 약속한만큼 핵잠수함 도입 등 첨단무기 개발 문제도 안건이 될 전망입니다.
한미미사일지침 개정 결과도 도출될 수 있습니다.
전시작전통제권 전환에 대한 구체적인 논의와 함께 미국이 방위비 분담금 인상을 의제로 올릴 수도 있습니다.
통상 문제도 주요 의제로 꼽힙니다.
<도널드 트럼프 / 미국 대통령> "(한미FTA는) 그다지 좋은 협상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양국은 무역장벽을 없애고, 시장의 진입을 더욱 확대해나갈 것입니다."
첫 정상회담에서 트럼프 대통령의 발언 후 한미FTA 개정협상이 진행 중입니다.
트럼프 대통령의 방한을 계기로 농산물 등 민감품목의 추가 개방 가능성도 거론되고 있습니다.
양국 정상은 공동기자회견을 통해 정상회담 결과를 발표할 예정입니다.
공동합의문이 발표될지는 불확실합니다.
4개월 전 첫 정상회담에서 공동합의문이 발표된만큼 생략될 가능성도 있습니다.
연합뉴스TV 고일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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