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양사 '애기단풍'의 선홍빛 매력…가을빛 절정
[뉴스리뷰]
[앵커]
소복이 쌓여있는 낙엽을 보면 이제 가을도 끝자락에 다다랐구나 싶습니다.
초겨울 날씨를 보였던 아침보다 기온이 빠르면서 오르면서 낮부터는 다시 이맘때 늦가을 날씨를 되찾았는데요.
내일은 아침 기온이 오늘보다 5도 이상 껑충 오르겠습니다.
김경인 기자입니다.
[기자]
천년고찰 백양사를 품고 있는 장성 백암산.
오색 빛깔 고운 옷을 갈아입은 가을 산은 '만추'의 정취가 가득합니다.
잎이 아기 조막손처럼 작은 '애기단풍'은 유난히 붉고 고운 빛으로 손짓을 건넵니다.
나들이객들은 머리 위를 수놓은 불타는 단풍과 발아래 낙엽이 만드는 가을에 흠뻑 빠져듭니다.
<강난희·박순희·강미순 / 부산시> "너무너무 마음이 설레고, 너무너무 예쁘고, 우리 친구들도 너무너무 행복해하고 좋습니다. 동심으로 돌아가는 기분입니다."
단풍과 누각, 푸른 하늘이 산사의 연못에 드리워진 백양사 입구 쌍계루의 가을은 그야말로 선경(仙景)입니다.
흰 학이 내려앉은 백학봉은 눈이 시릴 정도로 푸른 하늘과 함께 비경을 자랑합니다.
출사객들의 손도 함께 바빠집니다.
<권가람·김상진 / 서울시 강동구> "단풍이 많이 폈다고 해서 서울에서 여기까지 왔는데요, 실제 단풍도 많이 피고 해서 가을 정취를 물씬 느낄 수 있는 그런 시간이 되는 것 같습니다."
천년고찰 백양사를 수놓은 단풍은 다음 주까지 고운 자태를 뽐낼 것으로 보입니다.
연합뉴스TV 김경인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ㆍ제보) 카톡/라인 jebo23
(끝)
[뉴스리뷰]
[앵커]
소복이 쌓여있는 낙엽을 보면 이제 가을도 끝자락에 다다랐구나 싶습니다.
초겨울 날씨를 보였던 아침보다 기온이 빠르면서 오르면서 낮부터는 다시 이맘때 늦가을 날씨를 되찾았는데요.
내일은 아침 기온이 오늘보다 5도 이상 껑충 오르겠습니다.
김경인 기자입니다.
[기자]
천년고찰 백양사를 품고 있는 장성 백암산.
오색 빛깔 고운 옷을 갈아입은 가을 산은 '만추'의 정취가 가득합니다.
잎이 아기 조막손처럼 작은 '애기단풍'은 유난히 붉고 고운 빛으로 손짓을 건넵니다.
나들이객들은 머리 위를 수놓은 불타는 단풍과 발아래 낙엽이 만드는 가을에 흠뻑 빠져듭니다.
<강난희·박순희·강미순 / 부산시> "너무너무 마음이 설레고, 너무너무 예쁘고, 우리 친구들도 너무너무 행복해하고 좋습니다. 동심으로 돌아가는 기분입니다."
단풍과 누각, 푸른 하늘이 산사의 연못에 드리워진 백양사 입구 쌍계루의 가을은 그야말로 선경(仙景)입니다.
흰 학이 내려앉은 백학봉은 눈이 시릴 정도로 푸른 하늘과 함께 비경을 자랑합니다.
출사객들의 손도 함께 바빠집니다.
<권가람·김상진 / 서울시 강동구> "단풍이 많이 폈다고 해서 서울에서 여기까지 왔는데요, 실제 단풍도 많이 피고 해서 가을 정취를 물씬 느낄 수 있는 그런 시간이 되는 것 같습니다."
천년고찰 백양사를 수놓은 단풍은 다음 주까지 고운 자태를 뽐낼 것으로 보입니다.
연합뉴스TV 김경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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