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정상, 캠프 험프리스서 장병들과 오찬…문 대통령 '깜짝 영접'
[뉴스리뷰]
[앵커]
우리나라를 국빈 방문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곧바로 경기도 평택의 미군기지, '캠프 험프리스'로 향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캠프 험프리스에 미리 도착해 트럼프 대통령을 깜짝 맞이했습니다.
이승국 기자입니다.
[기자]
전용기 '에어포스원'을 타고 주한 미 공군 오산기지에 도착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전용 헬기 '마린 원'으로 갈아탄 뒤, 경기도 평택에 있는 미군기지 캠프 험프리스로 향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의 첫 방문지 캠프 험프리스는 한미동맹의 상징으로 꼽히는 곳으로, 우리 돈 12조 원이 들어간 건설 비용의 92%를 우리 정부가 부담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청와대가 아닌 이 곳, 평택 기지에서 트럼프 대통령을 맞이했습니다.
최고의 예우를 통해 한미동맹을 강조한 깜짝 의전으로 풀이됩니다.
한미 군 통수권자인 양국 정상은 장병들과 점심을 함께했습니다.
<문재인 / 대통령> "여러분은 우리 대한민국이 가장 어려울 때 함께 피 흘린 진정한 친구입니다. 한미동맹의 아주 든든한 초석이고 또 한미동맹의 미래입니다."
트럼프 대통령도 인상 깊은 시간이었다며, 험프리스 방문에 만족감을 나타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 미국 대통령> "한국 측에서 상당히 많은 비용을 부담해 캠프 험프리스를 건설했다고 들었습니다. 군사시설에 예산을 잘 투자하는 건 굉장히 현명한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트럼프 대통령과 함께 토머스 밴달 미8군 사령관으로부터 기지 상황을 보고받은 문재인 대통령은 평택 기지는 북한의 도발 위협에 대응하기 위한 한미연합 방위력의 중심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연합뉴스TV 이승국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제보) 카톡/라인 jebo23
(끝)
[뉴스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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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를 국빈 방문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곧바로 경기도 평택의 미군기지, '캠프 험프리스'로 향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캠프 험프리스에 미리 도착해 트럼프 대통령을 깜짝 맞이했습니다.
이승국 기자입니다.
[기자]
전용기 '에어포스원'을 타고 주한 미 공군 오산기지에 도착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전용 헬기 '마린 원'으로 갈아탄 뒤, 경기도 평택에 있는 미군기지 캠프 험프리스로 향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의 첫 방문지 캠프 험프리스는 한미동맹의 상징으로 꼽히는 곳으로, 우리 돈 12조 원이 들어간 건설 비용의 92%를 우리 정부가 부담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청와대가 아닌 이 곳, 평택 기지에서 트럼프 대통령을 맞이했습니다.
최고의 예우를 통해 한미동맹을 강조한 깜짝 의전으로 풀이됩니다.
한미 군 통수권자인 양국 정상은 장병들과 점심을 함께했습니다.
<문재인 / 대통령> "여러분은 우리 대한민국이 가장 어려울 때 함께 피 흘린 진정한 친구입니다. 한미동맹의 아주 든든한 초석이고 또 한미동맹의 미래입니다."
트럼프 대통령도 인상 깊은 시간이었다며, 험프리스 방문에 만족감을 나타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 미국 대통령> "한국 측에서 상당히 많은 비용을 부담해 캠프 험프리스를 건설했다고 들었습니다. 군사시설에 예산을 잘 투자하는 건 굉장히 현명한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트럼프 대통령과 함께 토머스 밴달 미8군 사령관으로부터 기지 상황을 보고받은 문재인 대통령은 평택 기지는 북한의 도발 위협에 대응하기 위한 한미연합 방위력의 중심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연합뉴스TV 이승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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