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김광석 딸 사망 의혹' 서해순 무혐의 결론
[뉴스리뷰]
[앵커]
가수 고 김광석 씨의 부인 서해순 씨의 유기치사와 소송사기 의혹에 대해 경찰이 모두 무혐의 결론을 내렸습니다.
혐의를 벗은 서 씨는 조만간 김광석 씨의 형 김광복 씨와 이상호 기자를 무고 등의 혐의로 고소할 방침입니다.
김종성 기자입니다.
[기자]
<박창환 /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2계장> "故김광석 부인에 대한 유기치사 및 사기 고발 사건을 수사해 범죄 사실을 인정할 만한 증거 없음을 이유로 불기소 혐의 없음 의견으로 서울 중앙지방검찰청에 사건을 송치…"
고 김광석씨의 부인 서해순씨를 둘러싼 의혹을 두달간 재수사한 경찰이 무혐의 판단을 내렸습니다.
서연 양이 '가부키 증후군'이란 선천적 질환을 앓았으나 지인들과 활발하게 의사소통을 했었고, 서씨가 딸이 사망하도록 방치했다고 보기 어렵다고 밝혔습니다.
<박창환 /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2계장> "지속적으로 국내외 병원에서 진단을 받았고 생활기록부 등 학교 기록과 교사, 친구·학부모 진술, 일기장, 휴대전화 문자 등을 보아 피의자의 평소 방치 정황은 발견되지 않았습니다."
서해순 씨의 지적재산권 소송 관련 사기 의혹에 대해서도 혐의가 없다고 판단했습니다.
서해순 씨가 서연 양의 사망을 법원에 알릴 의무가 없었다는 것입니다.
민사소송법상 소송 중 당사자가 사망하면 소송이 중단돼야 하는 것이 맞지만 당시 변호사가 선임된 상태였기 때문에 문제가 없다고 설명했습니다.
혐의를 벗은 서 씨는 김광석 씨의 형 김광복 씨와 이상호 기자를 무고 및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하겠다고 밝혀 양측의 갈등은 법정에서도 이어지게 됐습니다.
연합뉴스TV 김종성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제보) 카톡/라인 jebo23
(끝)
[뉴스리뷰]
[앵커]
가수 고 김광석 씨의 부인 서해순 씨의 유기치사와 소송사기 의혹에 대해 경찰이 모두 무혐의 결론을 내렸습니다.
혐의를 벗은 서 씨는 조만간 김광석 씨의 형 김광복 씨와 이상호 기자를 무고 등의 혐의로 고소할 방침입니다.
김종성 기자입니다.
[기자]
<박창환 /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2계장> "故김광석 부인에 대한 유기치사 및 사기 고발 사건을 수사해 범죄 사실을 인정할 만한 증거 없음을 이유로 불기소 혐의 없음 의견으로 서울 중앙지방검찰청에 사건을 송치…"
고 김광석씨의 부인 서해순씨를 둘러싼 의혹을 두달간 재수사한 경찰이 무혐의 판단을 내렸습니다.
서연 양이 '가부키 증후군'이란 선천적 질환을 앓았으나 지인들과 활발하게 의사소통을 했었고, 서씨가 딸이 사망하도록 방치했다고 보기 어렵다고 밝혔습니다.
<박창환 /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2계장> "지속적으로 국내외 병원에서 진단을 받았고 생활기록부 등 학교 기록과 교사, 친구·학부모 진술, 일기장, 휴대전화 문자 등을 보아 피의자의 평소 방치 정황은 발견되지 않았습니다."
서해순 씨의 지적재산권 소송 관련 사기 의혹에 대해서도 혐의가 없다고 판단했습니다.
서해순 씨가 서연 양의 사망을 법원에 알릴 의무가 없었다는 것입니다.
민사소송법상 소송 중 당사자가 사망하면 소송이 중단돼야 하는 것이 맞지만 당시 변호사가 선임된 상태였기 때문에 문제가 없다고 설명했습니다.
혐의를 벗은 서 씨는 김광석 씨의 형 김광복 씨와 이상호 기자를 무고 및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하겠다고 밝혀 양측의 갈등은 법정에서도 이어지게 됐습니다.
연합뉴스TV 김종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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