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정청, 지진 AI 속도전…예산안 시한내 처리 총력
[뉴스리뷰]
[앵커]
당정청이 포항지진 피해와 조류인플루엔자 AI 대처에 속도전으로 나서기로 했습니다.
이를 위해 새해 예산안의 시한 내 처리에도 총력을 다하기로 했습니다.
최덕재 기자입니다.
[기자]
포항 지진 사태에 이어 엎친 데 덮친 격으로 AI가 발생해 확산 조짐까지 보이자 여권이 비상을 걸었습니다.
<추미애 / 더불어민주당 대표> "어제는 제가 직접 포항 현지를 가서 봤습니다. 피해 주민들의 불안과 고통은 언론 보도보다 더 심각했습니다. 국민들께서 안심할 수 있는 대책이 도출되길 바랍니다."
우선 포항지역 특별재난지역 선포에 따라 지진 피해주민에게는 건강보험료와 전기·통신요금 감면 등의 실질적 지원을 약속했습니다.
AI와 관련해서는 '군사작전', '속도전'이라는 표현까지 동원했고, 밀집사육지역 축산 현대화를 서둘러 해마다 반복되는 피해를 근본적으로 개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낙연 / 국무총리> "정부는 포항 지진이건 AI건 속도전에 임하고 있습니다. 경주 지진 때는 특별재난지역 선포까지 열흘이 걸렸지만 이번엔 닷새 만에 재난지역 선포됐습니다."
후속 대책과 관련한 예산이 새해 예산안에 반영될 수 있도록 당정청이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습니다.
<장하성 / 청와대 정책실장> "2018년 예산안과 세법 개정안은 문재인 정부가 표방한 사람중심경제를 본격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문재인 정부 최초의 예산입니다."
<우원식 /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시급한 수습 대책과 더불어서 근본적인 재난 및 안전대응 체계 수립도 서둘러서 마련해야겠습니다."
당정청은 또, 아동수당법과 기초연금법 등의 내년 시행을 위해 정기국회에서 관련 법안도 조속히 처리돼야 한다며, 야당에 협조를 촉구하기로 했습니다.
연합뉴스TV 최덕재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ㆍ제보)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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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리뷰]
[앵커]
당정청이 포항지진 피해와 조류인플루엔자 AI 대처에 속도전으로 나서기로 했습니다.
이를 위해 새해 예산안의 시한 내 처리에도 총력을 다하기로 했습니다.
최덕재 기자입니다.
[기자]
포항 지진 사태에 이어 엎친 데 덮친 격으로 AI가 발생해 확산 조짐까지 보이자 여권이 비상을 걸었습니다.
<추미애 / 더불어민주당 대표> "어제는 제가 직접 포항 현지를 가서 봤습니다. 피해 주민들의 불안과 고통은 언론 보도보다 더 심각했습니다. 국민들께서 안심할 수 있는 대책이 도출되길 바랍니다."
우선 포항지역 특별재난지역 선포에 따라 지진 피해주민에게는 건강보험료와 전기·통신요금 감면 등의 실질적 지원을 약속했습니다.
AI와 관련해서는 '군사작전', '속도전'이라는 표현까지 동원했고, 밀집사육지역 축산 현대화를 서둘러 해마다 반복되는 피해를 근본적으로 개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낙연 / 국무총리> "정부는 포항 지진이건 AI건 속도전에 임하고 있습니다. 경주 지진 때는 특별재난지역 선포까지 열흘이 걸렸지만 이번엔 닷새 만에 재난지역 선포됐습니다."
후속 대책과 관련한 예산이 새해 예산안에 반영될 수 있도록 당정청이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습니다.
<장하성 / 청와대 정책실장> "2018년 예산안과 세법 개정안은 문재인 정부가 표방한 사람중심경제를 본격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문재인 정부 최초의 예산입니다."
<우원식 /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시급한 수습 대책과 더불어서 근본적인 재난 및 안전대응 체계 수립도 서둘러서 마련해야겠습니다."
당정청은 또, 아동수당법과 기초연금법 등의 내년 시행을 위해 정기국회에서 관련 법안도 조속히 처리돼야 한다며, 야당에 협조를 촉구하기로 했습니다.
연합뉴스TV 최덕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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