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시추위'에 눈비까지…수험생 교통안전 유의
[뉴스리뷰]
[앵커]
강진으로 미뤄진 수능시험이 내일 치뤄집니다.
큰 시험을 앞두고는 체감적으로 춥고 떨리기 마련인데, 3년 만에 입시추위까지 찾아옵니다.
수도권에서는 눈도 날릴 수 있어 옷차림을 따뜻하게 하고 일찍 서두르는 것이 좋습니다.
김동혁 기자입니다.
[기자]
날이 풀리는가 싶더니 어느새 찬 바람이 또 불어 수능일인 내일 추위가 심하겠습니다.
수도권에서는 눈이 날리기도 하는 등 궂은 날씨가 예상됩니다.
아침 수은주는 서울 영하 3도, 춘천의 경우 영하 6도까지 떨어집니다.
수능 당일 기온이 영하로 떨어지는 건 3년 만 입니다.
남부 일부 내륙에서도 영하의 추위를 보이겠고, 포항 3도 등 영상인 곳도 찬 바람이 불어 체감온도는 0도를 밑돌겠습니다.
입시 추위 속에 중부 곳곳에 내리는 눈이나 비가 얼어붙을 수 있어 고사장으로 향하는 수험생들의 주의가 필요합니다.
<최정희 / 기상청 예보분석관> "약한 기압골의 영향으로 수능일 아침 서울, 경기도에 눈이 날리는 곳이 있겠고…내린 눈이 얼어붙어 길이 미끄러울수 있으니 수험생들의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따라서 평소보다 여유 있게 집을 나서는 것이 좋고, 차량으로 이동할 때는 속도를 줄이고 안전거리도 확보해야 합니다.
추위 속 눈이나 비 소식이 당분간 잦을 전망입니다.
영하 30도를 밑도는 한기가 한반도 상공에서 오도가도 못하고 있어 다음주 초까지 춥겠습니다.
이 기간에 한반도 근처로 비구름이 지날때 마다 눈이 내릴 가능성도 높습니다.
당장 모레 중부 곳곳에 최고 8cm에 달하는 많은 눈이 내려 쌓이고, 그 밖의 전국 곳곳도 제법 많은 눈이 올 전망입니다.
연합뉴스TV 김동혁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ㆍ제보) 카톡/라인 jebo23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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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강진으로 미뤄진 수능시험이 내일 치뤄집니다.
큰 시험을 앞두고는 체감적으로 춥고 떨리기 마련인데, 3년 만에 입시추위까지 찾아옵니다.
수도권에서는 눈도 날릴 수 있어 옷차림을 따뜻하게 하고 일찍 서두르는 것이 좋습니다.
김동혁 기자입니다.
[기자]
날이 풀리는가 싶더니 어느새 찬 바람이 또 불어 수능일인 내일 추위가 심하겠습니다.
수도권에서는 눈이 날리기도 하는 등 궂은 날씨가 예상됩니다.
아침 수은주는 서울 영하 3도, 춘천의 경우 영하 6도까지 떨어집니다.
수능 당일 기온이 영하로 떨어지는 건 3년 만 입니다.
남부 일부 내륙에서도 영하의 추위를 보이겠고, 포항 3도 등 영상인 곳도 찬 바람이 불어 체감온도는 0도를 밑돌겠습니다.
입시 추위 속에 중부 곳곳에 내리는 눈이나 비가 얼어붙을 수 있어 고사장으로 향하는 수험생들의 주의가 필요합니다.
<최정희 / 기상청 예보분석관> "약한 기압골의 영향으로 수능일 아침 서울, 경기도에 눈이 날리는 곳이 있겠고…내린 눈이 얼어붙어 길이 미끄러울수 있으니 수험생들의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따라서 평소보다 여유 있게 집을 나서는 것이 좋고, 차량으로 이동할 때는 속도를 줄이고 안전거리도 확보해야 합니다.
추위 속 눈이나 비 소식이 당분간 잦을 전망입니다.
영하 30도를 밑도는 한기가 한반도 상공에서 오도가도 못하고 있어 다음주 초까지 춥겠습니다.
이 기간에 한반도 근처로 비구름이 지날때 마다 눈이 내릴 가능성도 높습니다.
당장 모레 중부 곳곳에 최고 8cm에 달하는 많은 눈이 내려 쌓이고, 그 밖의 전국 곳곳도 제법 많은 눈이 올 전망입니다.
연합뉴스TV 김동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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