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 입시 레이스 시작…"지금부터가 진짜"
[뉴스리뷰]
[앵커]
수능은 끝났지만 대학입시는 이제 시작입니다.
이번 주말부터 논술 등 대학별 수시모집 고사가 시작됐는데요.
어려웠던 불수능에도 올해 수시전형은 더욱 치열해질 것으로 보입니다.
박수주 기자입니다.
[기자]
꽉 막힌 도로 위로 수험생들이 하나, 둘 뛰기 시작합니다.
바통 터치하듯 수험표를 건네 받아 황급히 고사장으로 들어갑니다.
논술고사가 치러진 서울의 주요 대학들은 하루 종일 수험생들과 가족들로 인산인해를 이뤘습니다.
<황복규 / 인천시 계양구> "1년 동안 고생했으니까 충분히 노력했고 좋은 결과 있으리라고 믿어. 아빠는 너를 영원히 믿고 사랑해. 파이팅!"
시험 직전까지 하나라도 눈에 더 담으려 집중하는 모습에 고사장 안은 내내 긴장감이 감돌았습니다.
<이동훈 / 수험생> "시험은 잘 봤으면 좋겠는데 워낙 어려우니까…최선만 다하려고 노력하고 있어요."
간절한 기다림 끝에 수험생들이 모습을 드러내고, 가족들의 격려와 수험생들의 소회가 여기저기서 터져나옵니다.
<현장음> "여기! 가자. (하…) 수고했어, 수고했어"
<현장음> "저 합격한 것 같아요. 잘 봤어요."
어려웠던 '불수능'이었지만, 수시 전형은 더욱 치열해질 것으로 보입니다.
올해는 영어 절대평가의 영향으로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충족한 인원이 늘어날 가능성이 있기 때문입니다.
이 때문에 논술과 면접 합격점수뿐 아니라 학교내신 합격선도 전보다 높아질 거란 분석이 나옵니다.
2018학년도 수시 전형은 다음 달 20일까지 진행됩니다.
연합뉴스TV 박수주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ㆍ제보) 카톡/라인 jebo23
(끝)
[뉴스리뷰]
[앵커]
수능은 끝났지만 대학입시는 이제 시작입니다.
이번 주말부터 논술 등 대학별 수시모집 고사가 시작됐는데요.
어려웠던 불수능에도 올해 수시전형은 더욱 치열해질 것으로 보입니다.
박수주 기자입니다.
[기자]
꽉 막힌 도로 위로 수험생들이 하나, 둘 뛰기 시작합니다.
바통 터치하듯 수험표를 건네 받아 황급히 고사장으로 들어갑니다.
논술고사가 치러진 서울의 주요 대학들은 하루 종일 수험생들과 가족들로 인산인해를 이뤘습니다.
<황복규 / 인천시 계양구> "1년 동안 고생했으니까 충분히 노력했고 좋은 결과 있으리라고 믿어. 아빠는 너를 영원히 믿고 사랑해. 파이팅!"
시험 직전까지 하나라도 눈에 더 담으려 집중하는 모습에 고사장 안은 내내 긴장감이 감돌았습니다.
<이동훈 / 수험생> "시험은 잘 봤으면 좋겠는데 워낙 어려우니까…최선만 다하려고 노력하고 있어요."
간절한 기다림 끝에 수험생들이 모습을 드러내고, 가족들의 격려와 수험생들의 소회가 여기저기서 터져나옵니다.
<현장음> "여기! 가자. (하…) 수고했어, 수고했어"
<현장음> "저 합격한 것 같아요. 잘 봤어요."
어려웠던 '불수능'이었지만, 수시 전형은 더욱 치열해질 것으로 보입니다.
올해는 영어 절대평가의 영향으로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충족한 인원이 늘어날 가능성이 있기 때문입니다.
이 때문에 논술과 면접 합격점수뿐 아니라 학교내신 합격선도 전보다 높아질 거란 분석이 나옵니다.
2018학년도 수시 전형은 다음 달 20일까지 진행됩니다.
연합뉴스TV 박수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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