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만 기다렸다…전국 스키장 개장 속 인파 '북적'
[뉴스리뷰]
[앵커]
스키 시즌이 본격 시작됨에 따라 전국의 스키장들엔 주말 하루 종일 많은 사람들이 몰렸습니다.
영하의 날씨 속에 강원도에는 눈까지 내려서 스키 마니아들에겐 모처럼 즐거운 시간을 선사했습니다.
오예진 기자 입니다.
[기자]
쏟아질듯 급한 경사의 눈밭 위를 유영하듯 미끄러져 내려오는 모습이 한눈에도 고수임을 드러냅니다.
좀 더 경사가 완만한 곳에서는 이제막 입문한 사람들이 요령과 즐거움을 조금씩 배워가고 있습니다.
아직은 서툴러서 엉덩방아를 찧거나 넘어지기도 하지만 웃는 얼굴에는 아픔보다는 즐거움이 더 많이 묻어납니다.
<김종권 / 경기도 군포시> "날씨는 따듯하고 굉장히 좋고요 5년째 스키장 다니고 있는데 친구하고 놀러오게 됐습니다."
<문유지 / 경기도 김포시> "아빠가 그냥 어제 같이 오자고 해서 오게 됐고요 눈도 오고 그래서 무척 재미있어요."
올겨울 처음 스키장을 찾은 시민들은 이처럼 장비가 눈속에 흠뻑 파묻힐 정도로 신나게 스키를 즐겼습니다.
평창, 홍천, 춘천을 포함한 강원도 외에도 이천과 경기도 광주 등 전국 스키장들이 개장하면서 오랜만에 겨울 스포츠를 즐기려는 인파가 몰렸습니다.
개장 첫 주말 스키장마다 2천명 안팎의 이용객이 방문했는데, 이번주는 기온이 더 떨어져 더욱 많은 인파가 몰릴 전망입니다.
스키장들도 겨울 대목을 맞아 온라인에서 70% 할인권을 판매하는 등 다양한 이벤트로 겨울 손님들을 맞이하고 있습니다.
연합뉴스TV 오예진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ㆍ제보) 카톡/라인 jebo23
(끝)
[뉴스리뷰]
[앵커]
스키 시즌이 본격 시작됨에 따라 전국의 스키장들엔 주말 하루 종일 많은 사람들이 몰렸습니다.
영하의 날씨 속에 강원도에는 눈까지 내려서 스키 마니아들에겐 모처럼 즐거운 시간을 선사했습니다.
오예진 기자 입니다.
[기자]
쏟아질듯 급한 경사의 눈밭 위를 유영하듯 미끄러져 내려오는 모습이 한눈에도 고수임을 드러냅니다.
좀 더 경사가 완만한 곳에서는 이제막 입문한 사람들이 요령과 즐거움을 조금씩 배워가고 있습니다.
아직은 서툴러서 엉덩방아를 찧거나 넘어지기도 하지만 웃는 얼굴에는 아픔보다는 즐거움이 더 많이 묻어납니다.
<김종권 / 경기도 군포시> "날씨는 따듯하고 굉장히 좋고요 5년째 스키장 다니고 있는데 친구하고 놀러오게 됐습니다."
<문유지 / 경기도 김포시> "아빠가 그냥 어제 같이 오자고 해서 오게 됐고요 눈도 오고 그래서 무척 재미있어요."
올겨울 처음 스키장을 찾은 시민들은 이처럼 장비가 눈속에 흠뻑 파묻힐 정도로 신나게 스키를 즐겼습니다.
평창, 홍천, 춘천을 포함한 강원도 외에도 이천과 경기도 광주 등 전국 스키장들이 개장하면서 오랜만에 겨울 스포츠를 즐기려는 인파가 몰렸습니다.
개장 첫 주말 스키장마다 2천명 안팎의 이용객이 방문했는데, 이번주는 기온이 더 떨어져 더욱 많은 인파가 몰릴 전망입니다.
스키장들도 겨울 대목을 맞아 온라인에서 70% 할인권을 판매하는 등 다양한 이벤트로 겨울 손님들을 맞이하고 있습니다.
연합뉴스TV 오예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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