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청와대 정무수석에 한병도…"소통의 다리 될 것"
[뉴스리뷰]
[앵커]
공석이었던 청와대 정무수석에 한병도 정무비서관이 승진 임명됐습니다.
전병헌 전 수석의 사퇴 후 12일 만인데요.
한 수석은 국회와 청와대의 소통의 다리가 되겠다고 다짐했습니다.
고일환 기자입니다.
[기자]
<박수현 / 청와대 대변인> "문재인 대통령은 오늘 정무수석비서관에 한병도 정무비서관을 승진 임명했습니다."
전병헌 전 수석의 사퇴 후 공석이었던 정무수석 자리가 12일만에 채워졌습니다.
대통령의 의중을 잘 알고, 국회와 소통능력이 뛰어나다는 점이 임명 사유입니다.
<박수현 / 청와대 대변인> "한병도 신임 정무수석은 대통령의 국정철학을 누구보다도 잘 이해하는 분으로 대통령의 진심을 국회에 잘 전달할 분이며, 17대 국회의원 경험과 정무비서관 활동에서 보여준 것처럼 국회와의 소통에 적임자입니다."
한 신임 수석은 원광대 총학생회장 출신입니다.
2004년엔 고향인 전북 익산에서 제17대 국회의원으로 당선됐습니다.
지난 대선에선 문재인 캠프 국민참여본부 부본부장을 역임한 뒤 정무비서관으로 임명됐습니다.
친문의 핵심으로도 불립니다.
초선의원 출신이 수석에 임명된 것도 문 대통령과의 관계가 감안된 결과로 보입니다.
한 수석은 자신의 장점인 소통능력을 앞세워 국회와 더 대화하겠다고 다짐했습니다.
<한병도 / 신임 정무수석> "더 소통하고 대화하는 정무수석이 되겠습니다. 진심을 다해서 대통령을 모시고, 국회와 청와대의 소통의 다리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한 수석이 여소야대의 국회상황에서 새해 예산안 등 산적한 현안 처리에 능력을 발휘할지 주목됩니다.
연합뉴스TV 고일환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제보) 카톡/라인 jebo23
(끝)
[뉴스리뷰]
[앵커]
공석이었던 청와대 정무수석에 한병도 정무비서관이 승진 임명됐습니다.
전병헌 전 수석의 사퇴 후 12일 만인데요.
한 수석은 국회와 청와대의 소통의 다리가 되겠다고 다짐했습니다.
고일환 기자입니다.
[기자]
<박수현 / 청와대 대변인> "문재인 대통령은 오늘 정무수석비서관에 한병도 정무비서관을 승진 임명했습니다."
전병헌 전 수석의 사퇴 후 공석이었던 정무수석 자리가 12일만에 채워졌습니다.
대통령의 의중을 잘 알고, 국회와 소통능력이 뛰어나다는 점이 임명 사유입니다.
<박수현 / 청와대 대변인> "한병도 신임 정무수석은 대통령의 국정철학을 누구보다도 잘 이해하는 분으로 대통령의 진심을 국회에 잘 전달할 분이며, 17대 국회의원 경험과 정무비서관 활동에서 보여준 것처럼 국회와의 소통에 적임자입니다."
한 신임 수석은 원광대 총학생회장 출신입니다.
2004년엔 고향인 전북 익산에서 제17대 국회의원으로 당선됐습니다.
지난 대선에선 문재인 캠프 국민참여본부 부본부장을 역임한 뒤 정무비서관으로 임명됐습니다.
친문의 핵심으로도 불립니다.
초선의원 출신이 수석에 임명된 것도 문 대통령과의 관계가 감안된 결과로 보입니다.
한 수석은 자신의 장점인 소통능력을 앞세워 국회와 더 대화하겠다고 다짐했습니다.
<한병도 / 신임 정무수석> "더 소통하고 대화하는 정무수석이 되겠습니다. 진심을 다해서 대통령을 모시고, 국회와 청와대의 소통의 다리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한 수석이 여소야대의 국회상황에서 새해 예산안 등 산적한 현안 처리에 능력을 발휘할지 주목됩니다.
연합뉴스TV 고일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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