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올겨울 첫 대설…궂은 날씨 속 다시 추위
[뉴스리뷰]
[앵커]
수도권을 중심으로 올겨울 첫 대설주의보가 내려지는 등 많은 눈이 내려 쌓였습니다.
당분간에도 곳곳에 눈이나 비가 오겠고, 잠시 주춤했던 추위도 다시 기승을 부리겠습니다.
김동혁 기자입니다.
[기자]
쉴새없이 쏟아지는 눈발에 차선은 파묻히고, 거북이 운행이 줄지어 도로는 주차장이 됐습니다.
삽과 강풍기, 염화칼슘 등 제설 장비가 총 동원됐지만 추위 속에 내리는 대설은 속수무책입니다.
이면도로에서는 차량이 힘겹게 언덕을 오릅니다.
시민들은 출근길 예상 밖의 폭설에 힘겨워했습니다.
<김한수 / 경기 남양주시> "아침에 일어났을 때 손발이 얼 정도로 너무 추운 것 같아요"
<윤용재 / 경기 광주시> "나와서 걷다보니까 눈이 너무 많이 와서 바지가 젖고 해서 불편했던 것 같아요."
궂은 날씨는 앞으로도 계속됩니다.
충청과 전북에서는 새벽에 1cm 안팎의 눈이 내려 쌓이겠고, 서울 등 수도권도 잠시 날릴 때가 있겠습니다.
주 중반에도 중부에서 큰눈이 오는 등 날씨 변화가 심할 전망입니다.
풀리나 했던 추위도 다시 시작됩니다.
<윤익상 / 기상청 예보분석관> "찬공기가 남하하면서 추워지겠고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겠으며 당분간 평년과 비슷하거나 낮은 추위가 이어지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파주와 철원 영하 12도 등 영하 10도를 밑돌 것으로 예상되는 경기북부와 강원영서에는 한파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
기상청은 수요일까지 체감 추위가 심하다가 목요일부터 예년 기온을 회복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습니다.
연합뉴스TV 김동혁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ㆍ제보) 카톡/라인 jebo23
(끝)
[뉴스리뷰]
[앵커]
수도권을 중심으로 올겨울 첫 대설주의보가 내려지는 등 많은 눈이 내려 쌓였습니다.
당분간에도 곳곳에 눈이나 비가 오겠고, 잠시 주춤했던 추위도 다시 기승을 부리겠습니다.
김동혁 기자입니다.
[기자]
쉴새없이 쏟아지는 눈발에 차선은 파묻히고, 거북이 운행이 줄지어 도로는 주차장이 됐습니다.
삽과 강풍기, 염화칼슘 등 제설 장비가 총 동원됐지만 추위 속에 내리는 대설은 속수무책입니다.
이면도로에서는 차량이 힘겹게 언덕을 오릅니다.
시민들은 출근길 예상 밖의 폭설에 힘겨워했습니다.
<김한수 / 경기 남양주시> "아침에 일어났을 때 손발이 얼 정도로 너무 추운 것 같아요"
<윤용재 / 경기 광주시> "나와서 걷다보니까 눈이 너무 많이 와서 바지가 젖고 해서 불편했던 것 같아요."
궂은 날씨는 앞으로도 계속됩니다.
충청과 전북에서는 새벽에 1cm 안팎의 눈이 내려 쌓이겠고, 서울 등 수도권도 잠시 날릴 때가 있겠습니다.
주 중반에도 중부에서 큰눈이 오는 등 날씨 변화가 심할 전망입니다.
풀리나 했던 추위도 다시 시작됩니다.
<윤익상 / 기상청 예보분석관> "찬공기가 남하하면서 추워지겠고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겠으며 당분간 평년과 비슷하거나 낮은 추위가 이어지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파주와 철원 영하 12도 등 영하 10도를 밑돌 것으로 예상되는 경기북부와 강원영서에는 한파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
기상청은 수요일까지 체감 추위가 심하다가 목요일부터 예년 기온을 회복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습니다.
연합뉴스TV 김동혁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ㆍ제보) 카톡/라인 jebo23
(끝)
당신이 담은 순간이 뉴스입니다!
- jebo23
- 라인 앱에서 'jebo23' 친구 추가
- jebo23@yna.co.kr
ⓒ연합뉴스TV,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