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농구 서울 SK, 전주 KCC 완파하고 공동 2위 도약
[뉴스리뷰]
[앵커]
프로농구 서울SK가 전주KCC에 승리하고 공동 2위로 올라섰습니다.
SK의 스피드가 KCC의 높이를 제압한 한판이었습니다.
김종력 기자입니다.
[기자]
SK는 하승진과 찰스 로드가 골밑에 버티고 있는 KCC를 맞아 스피드로 승부를 걸었습니다.
헤인즈 대신 화이트를 선발로 투입했고, 문경은 감독의 작전은 들어맞았습니다.
하승진과 로드에게 골밑 득점을 허용하기는 했지만, 속공으로 손쉽게 득점을 올리며 점수차를 벌렸습니다.
2미터의 신장에도 스피드를 갖춘 최준용은 SK의 속공을 주도했습니다.
SK는 전반에만 여섯 개의 속공에 성공하며 45대27로 앞섰습니다.
전태풍과 에밋이 부상으로 결장한 KCC는 3쿼터 중반 팀의 주 득점원 이정현마저 부상을 당해 추격 의지를 잃었습니다.
SK 안영준에게 발목이 밟힌 이정현은 벤치로 물러난 뒤 코트로 돌아오지 못했습니다.
SK는 KCC에 86대 61로 크게 이기고 KCC와 공동 2위가 됐습니다.
또 KCC를 상대로 홈 경기 9연승을 달렸습니다.
<문경은 / 서울SK 감독> "김민수 선수가 하승진 선수의 높이를 공수에서 커버를 해주고…빠른 농구와 빠른 수비전환으로 홈에서 많이 이긴 거 같습니다."
선두 원주 DB는 최하위 부산kt에 97대 86으로 승리하며 4연승을 달렸습니다.
에이스 두경민이 3점슛 2개 포함 16점을 올렸고, 승리의 버튼 디온테 버튼은 22점을 넣었습니다.
kt는 팀 최다인 12연패에 빠졌습니다.
연합뉴스TV 김종력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ㆍ제보) 카톡/라인 jebo23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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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서울SK가 전주KCC에 승리하고 공동 2위로 올라섰습니다.
SK의 스피드가 KCC의 높이를 제압한 한판이었습니다.
김종력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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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는 하승진과 찰스 로드가 골밑에 버티고 있는 KCC를 맞아 스피드로 승부를 걸었습니다.
헤인즈 대신 화이트를 선발로 투입했고, 문경은 감독의 작전은 들어맞았습니다.
하승진과 로드에게 골밑 득점을 허용하기는 했지만, 속공으로 손쉽게 득점을 올리며 점수차를 벌렸습니다.
2미터의 신장에도 스피드를 갖춘 최준용은 SK의 속공을 주도했습니다.
SK는 전반에만 여섯 개의 속공에 성공하며 45대27로 앞섰습니다.
전태풍과 에밋이 부상으로 결장한 KCC는 3쿼터 중반 팀의 주 득점원 이정현마저 부상을 당해 추격 의지를 잃었습니다.
SK 안영준에게 발목이 밟힌 이정현은 벤치로 물러난 뒤 코트로 돌아오지 못했습니다.
SK는 KCC에 86대 61로 크게 이기고 KCC와 공동 2위가 됐습니다.
또 KCC를 상대로 홈 경기 9연승을 달렸습니다.
<문경은 / 서울SK 감독> "김민수 선수가 하승진 선수의 높이를 공수에서 커버를 해주고…빠른 농구와 빠른 수비전환으로 홈에서 많이 이긴 거 같습니다."
선두 원주 DB는 최하위 부산kt에 97대 86으로 승리하며 4연승을 달렸습니다.
에이스 두경민이 3점슛 2개 포함 16점을 올렸고, 승리의 버튼 디온테 버튼은 22점을 넣었습니다.
kt는 팀 최다인 12연패에 빠졌습니다.
연합뉴스TV 김종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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