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도 시장도 갈팡질팡…가상화폐 어디로?
[뉴스리뷰]
[앵커]
가상화폐에 대한 정부 당국의 입장이 오락가락하면서 시장도 롤러코스터 행보를 보이고 있습니다.
다만 사행성 게임 바다이야기를 뿌리 뽑을때와는 다른 시각으로 신중히 접근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옵니다.
이경태 기자입니다.
[기자]
박상기 법무부 장관의 가상화폐 거래소 폐쇄 발언에 시장은 크게 흔들렸습니다.
법무부가 암호화폐 거래소 폐쇄를 언급한것은 암호화폐 거래 자체가 도박이라는 인식이 깔려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코스피가 과열되었다고 증권거래소를 폐쇄하는 격이란 반박이 터져 나왔습니다.
특히 20,30대 투자자가 청와대 국민청원 등 집단행동에 나서자 정부는 한발 물러섰습니다.
윤영찬 국민소통수석과 김동연 경제부총리가 잇달아 법무부의 안 일 뿐이라며 진화에 나섰지만 뒷만은 개운하지 않습니다.
정부의 입장이 오락가락하자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가격은 발표 내용에 따라 20% 가량 폭락했다 반등하며 롤러코스터 행보를 보이고 있습니다.
투자자들은 정부 대처가 시대 흐름에 역행하고 있다고 주장합니다.
<가상화폐 투자자> "묻지마 투자가 아닌 각 코인에 대해 공부를 하고 분석을 한다음 제대로 된 투자를 하시분들은 많이 수익을 내고 신흥 부자가…"
가상화폐가 4차 산업 혁명의 중요한 기반이란 점은 분명합니다.
투기적 성격이 강한 부분만 과세와 관련 규제 등을 정비하는 등 선택적 규제도 가능합니다.
가상화폐의 성장 잠재력이 높은 상황에서 정부가 그 가치를 어디까지 공인해야 할지 심도 깊은 논의가 필요한 시점입니다.
연합뉴스TV 이경태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제보)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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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리뷰]
[앵커]
가상화폐에 대한 정부 당국의 입장이 오락가락하면서 시장도 롤러코스터 행보를 보이고 있습니다.
다만 사행성 게임 바다이야기를 뿌리 뽑을때와는 다른 시각으로 신중히 접근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옵니다.
이경태 기자입니다.
[기자]
박상기 법무부 장관의 가상화폐 거래소 폐쇄 발언에 시장은 크게 흔들렸습니다.
법무부가 암호화폐 거래소 폐쇄를 언급한것은 암호화폐 거래 자체가 도박이라는 인식이 깔려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코스피가 과열되었다고 증권거래소를 폐쇄하는 격이란 반박이 터져 나왔습니다.
특히 20,30대 투자자가 청와대 국민청원 등 집단행동에 나서자 정부는 한발 물러섰습니다.
윤영찬 국민소통수석과 김동연 경제부총리가 잇달아 법무부의 안 일 뿐이라며 진화에 나섰지만 뒷만은 개운하지 않습니다.
정부의 입장이 오락가락하자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가격은 발표 내용에 따라 20% 가량 폭락했다 반등하며 롤러코스터 행보를 보이고 있습니다.
투자자들은 정부 대처가 시대 흐름에 역행하고 있다고 주장합니다.
<가상화폐 투자자> "묻지마 투자가 아닌 각 코인에 대해 공부를 하고 분석을 한다음 제대로 된 투자를 하시분들은 많이 수익을 내고 신흥 부자가…"
가상화폐가 4차 산업 혁명의 중요한 기반이란 점은 분명합니다.
투기적 성격이 강한 부분만 과세와 관련 규제 등을 정비하는 등 선택적 규제도 가능합니다.
가상화폐의 성장 잠재력이 높은 상황에서 정부가 그 가치를 어디까지 공인해야 할지 심도 깊은 논의가 필요한 시점입니다.
연합뉴스TV 이경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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