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1번지] 트럼프 북미회담 공식화…종전 논의도 언급
<출연 : 양무진 북한대학원대학교 교수ㆍ배기찬 국가안보전략연구원 고문>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북한 김정은 위원장의 친서를 전달받은 뒤 12일 싱가포르 북미정상회담 개최를 공식화했습니다.
김 위원장의 친서에는 과연 어떤 내용이 담겼을지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습니다.
한편 북한이 북미정상회담을 코 앞에 두고 군 서열 1위부터 3위까지를 전부 물갈이 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립니다.
이 시간 양무진 북한대학원대학교 교수, 배기찬 국가안보전략연구원 고문 두분 모시고 관련 내용들 짚어보겠습니다.
<질문 1> 김영철 부위원장을 통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에게 전달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친서 내용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매우 놀랄만한 내용 있을지 모른다고 했는데요. 트럼프 대통령은 조만간 공개할 수도 있다고 전했는데, 실제 공개할까요?
<질문 1-1> 북미 실무협상팀이 사흘 연속 판문점에서 만나 회담하고 막판 의제 조율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과 김영철 부위원장의 회동을 기점으로 판문점 실무회담이 사흘 연속 열린 건데요. 진전된 내용이 논의될까요? 북미정상회담 직전까지 판문점 실무협상이 진행될 것이란 관측도 나옵니다.
<질문 2> 트럼프 대통령이 김 부위원장과의 면담에서 종전선언을 처음으로 언급했습니다. 이번 싱가포르 회담에서 남북미 3국 정상이 만나 종전선언을 할지, 나중에 할지 관심인데요. 어떻게 전망하세요?
<질문 2-1> 트럼프 대통령이 '종전선언 카드'를 꺼낸 것을 놓고 미국 내에선 기대와 우려가 엇갈리는 것 같습니다. 중국의 참여 여부도 의문부호로 남아있는데요, 두분께서는 어떻게 전망하십니까?
<질문 2-2> 북한 김영철 부위원장이 방미를 마치고 어제 베이징에 도착해 오늘 평양으로 가는 비행기에 탑승했습니다. 평양행에 앞서 중국측 인사와 방미결과를 설명했을 가능성도 있을까요?
<질문 3> 트럼프 대통령이 지난번 김영철 부위원장을 접견한 뒤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북한 비핵화에 따른 대북지원 문제를 놓고 '묘한' 언급을 내놨습니다. 이웃 국가인 한중일이 도움을 줄 것이고, 멀리 있는 미국은 많은 돈을 쓰지 않을 것이라고 했는데, 어떤 의미로 봐야 할까요?
<질문 4> 북미가 정상회담 관련 비용을 어떻게 분담할지도 관심입니다. 일각에선 싱가포르 정부가 일부를 대납할 것이라는 관측도 있고, 반면 북한이 미국과 동등한 위상 보여주기 위해 스스로 비용을 부담할 것이라는 얘기도 나옵니다. 어떻게 보세요?
<질문 5> 북미정상회담 과정에서 김영철 부위원장의 대외적 위상이 급상승하고 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북한에서 두 번째로 힘이 센 사람"이라고까지 표현했는데요. 실질적인 2인자인 최룡해로선 언짢게 들리지 않았을까요?
<질문 6> 북한이 총정치국장과 인민무력상 총참모장 등 군 수뇌부 3인방을 모두 교체한 것으로 알렸습니다. 일단 고령의 수뇌부를 교체하는 세대교체 차원으로 보이는데, 북미 비핵화 담판을 앞둔 시점이어서 예사롭지 않게 보입니다. 어떤 의미와 배경으로 보십니까?
지금까지 양무진 북한대학원대학교 교수, 배기찬 국가안보전략연구원 고문이었습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ㆍ제보)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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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연 : 양무진 북한대학원대학교 교수ㆍ배기찬 국가안보전략연구원 고문>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북한 김정은 위원장의 친서를 전달받은 뒤 12일 싱가포르 북미정상회담 개최를 공식화했습니다.
김 위원장의 친서에는 과연 어떤 내용이 담겼을지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습니다.
한편 북한이 북미정상회담을 코 앞에 두고 군 서열 1위부터 3위까지를 전부 물갈이 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립니다.
이 시간 양무진 북한대학원대학교 교수, 배기찬 국가안보전략연구원 고문 두분 모시고 관련 내용들 짚어보겠습니다.
<질문 1> 김영철 부위원장을 통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에게 전달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친서 내용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매우 놀랄만한 내용 있을지 모른다고 했는데요. 트럼프 대통령은 조만간 공개할 수도 있다고 전했는데, 실제 공개할까요?
<질문 1-1> 북미 실무협상팀이 사흘 연속 판문점에서 만나 회담하고 막판 의제 조율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과 김영철 부위원장의 회동을 기점으로 판문점 실무회담이 사흘 연속 열린 건데요. 진전된 내용이 논의될까요? 북미정상회담 직전까지 판문점 실무협상이 진행될 것이란 관측도 나옵니다.
<질문 2> 트럼프 대통령이 김 부위원장과의 면담에서 종전선언을 처음으로 언급했습니다. 이번 싱가포르 회담에서 남북미 3국 정상이 만나 종전선언을 할지, 나중에 할지 관심인데요. 어떻게 전망하세요?
<질문 2-1> 트럼프 대통령이 '종전선언 카드'를 꺼낸 것을 놓고 미국 내에선 기대와 우려가 엇갈리는 것 같습니다. 중국의 참여 여부도 의문부호로 남아있는데요, 두분께서는 어떻게 전망하십니까?
<질문 2-2> 북한 김영철 부위원장이 방미를 마치고 어제 베이징에 도착해 오늘 평양으로 가는 비행기에 탑승했습니다. 평양행에 앞서 중국측 인사와 방미결과를 설명했을 가능성도 있을까요?
<질문 3> 트럼프 대통령이 지난번 김영철 부위원장을 접견한 뒤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북한 비핵화에 따른 대북지원 문제를 놓고 '묘한' 언급을 내놨습니다. 이웃 국가인 한중일이 도움을 줄 것이고, 멀리 있는 미국은 많은 돈을 쓰지 않을 것이라고 했는데, 어떤 의미로 봐야 할까요?
<질문 4> 북미가 정상회담 관련 비용을 어떻게 분담할지도 관심입니다. 일각에선 싱가포르 정부가 일부를 대납할 것이라는 관측도 있고, 반면 북한이 미국과 동등한 위상 보여주기 위해 스스로 비용을 부담할 것이라는 얘기도 나옵니다. 어떻게 보세요?
<질문 5> 북미정상회담 과정에서 김영철 부위원장의 대외적 위상이 급상승하고 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북한에서 두 번째로 힘이 센 사람"이라고까지 표현했는데요. 실질적인 2인자인 최룡해로선 언짢게 들리지 않았을까요?
<질문 6> 북한이 총정치국장과 인민무력상 총참모장 등 군 수뇌부 3인방을 모두 교체한 것으로 알렸습니다. 일단 고령의 수뇌부를 교체하는 세대교체 차원으로 보이는데, 북미 비핵화 담판을 앞둔 시점이어서 예사롭지 않게 보입니다. 어떤 의미와 배경으로 보십니까?
지금까지 양무진 북한대학원대학교 교수, 배기찬 국가안보전략연구원 고문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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