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항 영접에 북한 당ㆍ정ㆍ군 핵심인사 총출동
[뉴스리뷰]
[앵커]
문재인 대통령을 영접하기 위해 북한의 당·정·군 핵심 인사들이 순안공항에 총출동했습니다.
첫날 정상회담 배석자로는 서훈ㆍ정의용 - 김영철ㆍ김여정 라인이 가동됐습니다.
이봉석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문재인 대통령 내외를 태운 공군1호기가 평양 순안공항에 착륙하자 북측의 인사들이 일렬로 서서 맞을 준비를 합니다.
가장 왼쪽에 보이는 인물은 북한의 헌법상 국가수반인 김영남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
그 옆엔 실질적 2인자인 최룡해 노동당 부위원장이 자리를 잡았습니다.
이어 북한 외교를 책임지는 리수용 당 국제담당 부위원장과 리용호 외무상이 보입니다.
군부 서열 1위인 김수길 총정치국장과 리선권 조평통 위원장, 평양시를 책임지는 인사들도 모습을 나타냈습니다.
<현장음> "만세~ 만세~"
영접 행사에 참석한 북한 고위인사는 여기서 끝이 아니었습니다.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여동생 김여정 당 제1부부장과 김영철 통일전선부장이 김 위원장을 수행하며 등장한 것입니다.
박봉주 내각 총리는 공항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아 궁금증을 자아냈지만 문 대통령의 숙소인 백화원에서 포착됐습니다.
첫날 정상회담에는 우리 측 서훈 국정원장과 정의용 청와대 국가안보실장, 북측에서는 김영철 통일전선부장과 김여정 제1부부장이 배석했습니다.
4·27 정상회담 때 배석했던 임종석 대통령 비서실장 자리에 들어간 정 실장은 미국의 의중을 북측에 전달하는 역할을 했을 것으로 관측됩니다.
연합뉴스TV 이봉석입니다.
anfour@yna.co.kr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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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문재인 대통령을 영접하기 위해 북한의 당·정·군 핵심 인사들이 순안공항에 총출동했습니다.
첫날 정상회담 배석자로는 서훈ㆍ정의용 - 김영철ㆍ김여정 라인이 가동됐습니다.
이봉석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문재인 대통령 내외를 태운 공군1호기가 평양 순안공항에 착륙하자 북측의 인사들이 일렬로 서서 맞을 준비를 합니다.
가장 왼쪽에 보이는 인물은 북한의 헌법상 국가수반인 김영남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
그 옆엔 실질적 2인자인 최룡해 노동당 부위원장이 자리를 잡았습니다.
이어 북한 외교를 책임지는 리수용 당 국제담당 부위원장과 리용호 외무상이 보입니다.
군부 서열 1위인 김수길 총정치국장과 리선권 조평통 위원장, 평양시를 책임지는 인사들도 모습을 나타냈습니다.
<현장음> "만세~ 만세~"
영접 행사에 참석한 북한 고위인사는 여기서 끝이 아니었습니다.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여동생 김여정 당 제1부부장과 김영철 통일전선부장이 김 위원장을 수행하며 등장한 것입니다.
박봉주 내각 총리는 공항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아 궁금증을 자아냈지만 문 대통령의 숙소인 백화원에서 포착됐습니다.
첫날 정상회담에는 우리 측 서훈 국정원장과 정의용 청와대 국가안보실장, 북측에서는 김영철 통일전선부장과 김여정 제1부부장이 배석했습니다.
4·27 정상회담 때 배석했던 임종석 대통령 비서실장 자리에 들어간 정 실장은 미국의 의중을 북측에 전달하는 역할을 했을 것으로 관측됩니다.
연합뉴스TV 이봉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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