뜨거워진 노벨평화상…한반도에 시선집중
[뉴스리뷰]
[앵커]
매년 전세계 이목이 집중되는 노벨상 시즌이 다음주부터 시작됩니다.
특히 올해는 급진전한 한반도 평화 분위기가 노벨평화상 수상으로 이어질 수 있을지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는데요.
이준삼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올해 노벨상 발표는 다음 달 1일 생리의학상을 시작으로 물리학상, 화학상, 평화상, 경제학상 등으로 이어집니다.
문학상은 스웨덴 한림원의 미투 파문으로 수상자 발표가 내년으로 연기됐습니다.
이에 따라 올해는 평화상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이미 예상후보를 놓고 각종 추측이 오가고 있는 가운데 남북정상회담과 북미정상회담의 주역들인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수상 여부도 큰 조명을 받고 있습니다.
영국 도박업체 래드브록스는 지난 6월 평화상 수상후보 1위로 문 대통령과 김 위원장을, 2위로 트럼프 대통령을 꼽은 바 있습니다.
특히 중간선거를 앞둔 트럼프 대통령은 내심 수상 기대감을 높이고 있을 것이라는 관측도 나옵니다.
<현장음> "노벨, 노벨, 노벨, 노벨! (고맙습니다. 멋지네요.)"
그러나 아직은 시기상조라는 분석이 많습니다.
스톡홀름국제평화연구소의 댄 스미스 소장은 "올해 국제관계에서 큰 돌파구는 남북한과 관련돼 있다"면서도 지난 2000년 김대중 전 대통령의 평화상 수상 이후 희망이 좌절됐던 과거를 상기시키기도 했습니다.
올해 평화상 후보는 331명으로 1901년 첫 시상이 이뤄진 이래 두 번째로 많습니다.
연합뉴스 이준삼입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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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전세계 이목이 집중되는 노벨상 시즌이 다음주부터 시작됩니다.
특히 올해는 급진전한 한반도 평화 분위기가 노벨평화상 수상으로 이어질 수 있을지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는데요.
이준삼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올해 노벨상 발표는 다음 달 1일 생리의학상을 시작으로 물리학상, 화학상, 평화상, 경제학상 등으로 이어집니다.
문학상은 스웨덴 한림원의 미투 파문으로 수상자 발표가 내년으로 연기됐습니다.
이에 따라 올해는 평화상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이미 예상후보를 놓고 각종 추측이 오가고 있는 가운데 남북정상회담과 북미정상회담의 주역들인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수상 여부도 큰 조명을 받고 있습니다.
영국 도박업체 래드브록스는 지난 6월 평화상 수상후보 1위로 문 대통령과 김 위원장을, 2위로 트럼프 대통령을 꼽은 바 있습니다.
특히 중간선거를 앞둔 트럼프 대통령은 내심 수상 기대감을 높이고 있을 것이라는 관측도 나옵니다.
<현장음> "노벨, 노벨, 노벨, 노벨! (고맙습니다. 멋지네요.)"
그러나 아직은 시기상조라는 분석이 많습니다.
스톡홀름국제평화연구소의 댄 스미스 소장은 "올해 국제관계에서 큰 돌파구는 남북한과 관련돼 있다"면서도 지난 2000년 김대중 전 대통령의 평화상 수상 이후 희망이 좌절됐던 과거를 상기시키기도 했습니다.
올해 평화상 후보는 331명으로 1901년 첫 시상이 이뤄진 이래 두 번째로 많습니다.
연합뉴스 이준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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