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임 2주년 앞둔 문 대통령, 국정운영 동력 고심
[뉴스리뷰]
[앵커]
문재인 대통령이 국정운영 방안을 고심하는 분위기입니다.
다음달이면 취임 2주년인데요.
한반도 상황과 국내 문제 등 풀어나갈 숙제가 적지 않습니다.
고일환 기자입니다.
[기자]
1승1패라는 보선 결과.
여권의 압승이었던 작년 지방선거와 비교해보면 민심의 변화가 확연하다는 평가입니다.
특히 선거 과정에서 청와대 일부 참모들이 민심을 자극했다는 지적도 제기됩니다.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운영에도 변화가 예상됩니다.
혁신적 포용국가를 이루겠다는 국정목표는 동일하지만, 사회의 다양한 의견에 좀 더 귀를 기울이는 모습을 보일 전망입니다.
실제로 문 대통령은 최근 소통 행보를 강화했습니다.
이번주 초엔 보수단체 대표들을 청와대에 초청해 문답을 했고, 경제 원로들의 쓴소리도 들었습니다.
최근 유명무실해진 여야정 국정상설협의체의 재가동이 추진될 가능성도 높습니다.
<문재인 / 대통령> "특히 요즘 우리 경제와 민생이 어렵고, 또 남북관계를 비롯해서 국제정세가 아주 급변하고 있는 그런 상황이기 때문에 협치를 바라는 국민의 기대가 매우 높습니다."
한반도 문제해결에도 더욱 속도를 낼 전망입니다.
일단 다음주 트럼프 대통령과의 정상회담을 통해 북미간 대화재개를 위한 실마리를 찾을 계획입니다.
이후엔 김정은 국무위원장과의 만남도 추진될 것으로 보입니다.
한편 일각에선 분위기 전환을 위해 청와대 비서관급 인사를 단행할 가능성도 거론됩니다.
연합뉴스TV 고일환입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뉴스리뷰]
[앵커]
문재인 대통령이 국정운영 방안을 고심하는 분위기입니다.
다음달이면 취임 2주년인데요.
한반도 상황과 국내 문제 등 풀어나갈 숙제가 적지 않습니다.
고일환 기자입니다.
[기자]
1승1패라는 보선 결과.
여권의 압승이었던 작년 지방선거와 비교해보면 민심의 변화가 확연하다는 평가입니다.
특히 선거 과정에서 청와대 일부 참모들이 민심을 자극했다는 지적도 제기됩니다.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운영에도 변화가 예상됩니다.
혁신적 포용국가를 이루겠다는 국정목표는 동일하지만, 사회의 다양한 의견에 좀 더 귀를 기울이는 모습을 보일 전망입니다.
실제로 문 대통령은 최근 소통 행보를 강화했습니다.
이번주 초엔 보수단체 대표들을 청와대에 초청해 문답을 했고, 경제 원로들의 쓴소리도 들었습니다.
최근 유명무실해진 여야정 국정상설협의체의 재가동이 추진될 가능성도 높습니다.
<문재인 / 대통령> "특히 요즘 우리 경제와 민생이 어렵고, 또 남북관계를 비롯해서 국제정세가 아주 급변하고 있는 그런 상황이기 때문에 협치를 바라는 국민의 기대가 매우 높습니다."
한반도 문제해결에도 더욱 속도를 낼 전망입니다.
일단 다음주 트럼프 대통령과의 정상회담을 통해 북미간 대화재개를 위한 실마리를 찾을 계획입니다.
이후엔 김정은 국무위원장과의 만남도 추진될 것으로 보입니다.
한편 일각에선 분위기 전환을 위해 청와대 비서관급 인사를 단행할 가능성도 거론됩니다.
연합뉴스TV 고일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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