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전국에 건조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바람도 강하게 불겠습니다.

내일은 건조함을 달래줄 비가 내릴 텐데요.

자세한 날씨 기상캐스터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조민주 캐스터.

[캐스터]

네, 광화문광장에 나와 있습니다.

오늘도 맑고 건조한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이 시각 서울은 23도를 넘어서고 있는데요.

다만 외출하신다면 큰 일교차에 걸맞는 옷차림해주셔야겠습니다.

연일 대기도 메말라가고 있습니다.

지난달 최악의 산불이 발생했을 때보다 습도는 더 낮고, 특보 지역도 더 넓은데요.

현재 대구와 강원 등 일부 내륙은 건조경보 발효 중이고요.

서울을 포함한 대부분 지역도 건조주의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앞으로 태풍급 돌풍까지 몰아치겠습니다.

서해안과 강원 산간은 오늘까지 초속 20m 이상의 강한 바람이 불겠고요.

내일부턴 전국에 강풍이 예상됩니다.

작은 불씨가 바람을 타고 옮겨 다니면서, 대형 화재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날도 건조한데 바람도 강하게 부니까요.

작은 불씨도 꼼꼼히 살피셔야겠습니다.

내일은 건조함을 달래줄 비가 예보됐습니다.

돌풍과 벼락을 동반해 요란하게 내릴 텐데요.

오전에 수도권 등 서쪽 지역을 시작으로 오후부터 밤사이 전국에 확대되겠습니다.

비의 양은 10∼50㎜ 정도로, 건조특보는 점차 해제될 전망입니다.

5월 15일까지는 산불 조심 기간이니까요.

계속해서 불씨 관리 잘해주셔야겠습니다.

지금까지 광화문광장에서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현장연결 김상윤]

#기상 #건조 #강풍 #화재 #산불 #봄 #일교차 #날씨예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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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수미(luxiumei88@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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