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C삼립 시화공장에서 지난 19일 새벽 50대 여성 근로자가 기계에 끼어 숨진 사고와 관련해 경찰이 센터장 등 공장 관계자들을 입건하고 수사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경기 시흥경찰서는 업무상과실치사 혐의로 이 공장 센터장 A 씨를 비롯한 7명을 형사 입건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사고 이튿날부터 혐의가 드러난 이들을 순차적으로 입건했으며, 현재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수사 진행 상황에 따라 입건자가 늘어날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임광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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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광빈(june8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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