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선수 손흥민 선수를 협박해 돈을 뜯어내려 한 일당이 구속 상태로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오늘(22일) 오전 20대 여성 양 모씨와 40대 남성 용 모씨를 각각 공갈과 공갈미수 혐의로 구속 송치했습니다.
손 씨의 전 연인인 양 씨는 임신을 주장하며 폭로하겠다고 협박해 3억여원을 갈취한 혐의를, 용 씨는 손 씨 측에 접근해 7천만원을 받으려다 미수에 그친 혐의를 받습니다.
경찰은 양 씨가 다닌 병원 2곳도 압수수색해 관련 자료를 확보한 뒤 검찰에 함께 넘겼습니다.
서울중앙지검은 해당 사건을 형사3부에 배당했습니다.
최진경기자
#손흥민 #협박 #공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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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진경(highje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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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 씨의 전 연인인 양 씨는 임신을 주장하며 폭로하겠다고 협박해 3억여원을 갈취한 혐의를, 용 씨는 손 씨 측에 접근해 7천만원을 받으려다 미수에 그친 혐의를 받습니다.
경찰은 양 씨가 다닌 병원 2곳도 압수수색해 관련 자료를 확보한 뒤 검찰에 함께 넘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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