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쟁 포로 교환이 시작된 지 불과 몇 시간 만에,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에 대규모 공습을 가했습니다.

우크라이나 당국은 현지시간 23일 밤, 러시아의 드론과 미사일 공격으로 인해 최소 8명이 부상을 입었다고 밝혔습니다.

이날 러시아 국방부도 우크라이나의 무인기 공격이 계속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앞서 양국은 지난 16일 튀르키예 이스탄불에서 열린 협상에서 각각 1,000명의 포로를 교환하기로 합의했습니다.

이에 따라 양측은 1단계 조치로 각각 390명의 포로를 송환했습니다.

이치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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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치동(lcd@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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