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제주에서 세계의 평화와 공동 번영을 모색하는 제20회 제주 포럼이 내일(28일) 개막합니다.
지정학적 위기와 기후 재난, 기술 발전이 맞물린, 이른바 ‘복합 위기’ 시대, 글로벌 리더들과 함께 해법을 모색하는 장이 될 전망입니다.
김나영 기자입니다.
[기자]
올해로 20회를 맞은 제주 포럼.
한반도를 넘어, 아시아와 세계의 평화와 협력을 이야기하는 국제적 대화의 장으로 자리매김해 왔습니다.
평화와 공동 번영의 혁신을 주제로 세계 석학과 지도자들이 제주에 모여 머리를 맞댑니다.
이번 포럼이 주목한 핵심 키워드는 ‘복합 위기’.
미중 전략 경쟁과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중동 지역 분쟁 등으로 불안정한 국제 정세.
여기에 기후 위기, 보호무역주의, 자연재해, AI의 군사적 활용까지.
인류가 마주한 위기를 놓고 총 50여 개 세션이 열립니다.
특히 올해는 ‘트럼프 2.0’, 즉 트럼프 정부 재집권에 따라 변화하게 될 국제질서를 집중 조명합니다.
이외에도 한일 국교 정상화 60주년을 기념하는 세션, 한-아프리카 협력 강화, AI와 디지털 전환 등 시의성과 미래 지향성을 모두 담은 다양한 주제가 다뤄질 예정입니다.
청년 세대를 위한 자리도 마련됐습니다.
APEC 21개국 가운데 16개국의 차세대 리더들이 참석해 국제 무대를 직접 체험하며 토론에 참여합니다.
<강영훈 제주평화연구원장> “아시아의 다보스 포럼이 되는 것이 저의 꿈이자 포부입니다. 복합 위기를 잘 진단하고 단순한 담론을 넘어 각국 정부가 수용할 수 있는 실천적 정책 제안이 많이 나오기를 기대합니다.”
제주에서 시작된 대화의 물결이 세계 곳곳에 작은 변화의 씨앗이 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김나영 기자
#제주 포럼 #20주년 #트럼프2.0
[영상취재 서충원]
[영상편집 김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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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나영(na0@yna.co.kr)
제주에서 세계의 평화와 공동 번영을 모색하는 제20회 제주 포럼이 내일(28일) 개막합니다.
지정학적 위기와 기후 재난, 기술 발전이 맞물린, 이른바 ‘복합 위기’ 시대, 글로벌 리더들과 함께 해법을 모색하는 장이 될 전망입니다.
김나영 기자입니다.
[기자]
올해로 20회를 맞은 제주 포럼.
한반도를 넘어, 아시아와 세계의 평화와 협력을 이야기하는 국제적 대화의 장으로 자리매김해 왔습니다.
평화와 공동 번영의 혁신을 주제로 세계 석학과 지도자들이 제주에 모여 머리를 맞댑니다.
이번 포럼이 주목한 핵심 키워드는 ‘복합 위기’.
미중 전략 경쟁과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중동 지역 분쟁 등으로 불안정한 국제 정세.
여기에 기후 위기, 보호무역주의, 자연재해, AI의 군사적 활용까지.
인류가 마주한 위기를 놓고 총 50여 개 세션이 열립니다.
특히 올해는 ‘트럼프 2.0’, 즉 트럼프 정부 재집권에 따라 변화하게 될 국제질서를 집중 조명합니다.
이외에도 한일 국교 정상화 60주년을 기념하는 세션, 한-아프리카 협력 강화, AI와 디지털 전환 등 시의성과 미래 지향성을 모두 담은 다양한 주제가 다뤄질 예정입니다.
청년 세대를 위한 자리도 마련됐습니다.
APEC 21개국 가운데 16개국의 차세대 리더들이 참석해 국제 무대를 직접 체험하며 토론에 참여합니다.
<강영훈 제주평화연구원장> “아시아의 다보스 포럼이 되는 것이 저의 꿈이자 포부입니다. 복합 위기를 잘 진단하고 단순한 담론을 넘어 각국 정부가 수용할 수 있는 실천적 정책 제안이 많이 나오기를 기대합니다.”
제주에서 시작된 대화의 물결이 세계 곳곳에 작은 변화의 씨앗이 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김나영 기자
#제주 포럼 #20주년 #트럼프2.0
[영상취재 서충원]
[영상편집 김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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