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휴일인 내일(1일)도 날이 쾌청하고 30도 안팎의 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주 초엔 흐린 가운데 비가 내리겠고, 대선 당일까지 곳곳에서 강수가 있겠습니다.

김동혁 기자입니다.

[기자]

연일 초여름 더위에 물놀이장이 아이들로 북적입니다.

미끄럼틀을 타고 시원한 물속으로 몸을 던지고, 물줄기도 맞으며 더위를 잊어봅니다.

주말은 전국적으로 맑은 가운데 더위가 기승을 부렸습니다.

경북 경주에서는 낮 기온이 30도를 웃돌며 전국에서 가장 뜨거웠습니다.

경남 함양 29.8도, 강원 정선 28.1도 등 동쪽 지역에서 특히 뜨거웠고, 서울도 27도를 보이며 예년 수준을 웃돌았습니다.

강한 햇볕이 내리쬐면서 서울에서는 더위 속 오존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

휴일에도 맑은 가운데 날이 덥고, 오존과 자외선 농도도 평소보다 높겠습니다.

월요일부터는 비구름이 다가오며 강수가 있겠고 더위도 주춤하겠습니다.

<공상민 기상청 예보분석관> "6월 2일과 3일에 남쪽으로 저기압(비구름)이 발달하면서 통과할 것으로 예상 되고 있습니다."

월요일에 제주와 남부 지방부터 비가 오기 시작하겠고, 밤에는 중부 지방까지 확대되겠습니다.

비는 대선 본투표 날인 화요일까지도 이어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주 초에 비가 이어지면서 기온은 예년보다 2~5도가량 낮아지겠습니다.

기상청은 주 중반부터 다시 맑아지고 날도 더워질 걸로 내다봤습니다.

연합뉴스TV 김동혁입니다.

[영상취재기자 최승아]

영상취재 최승아

영상편집 박창근

그래픽 남진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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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혁(dhkim1004@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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