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일 아침, 이 시각 핫뉴스입니다.

오늘의 첫 번째 기사입니다.

▶ 일본 공항에 한국인 전용 심사대…"입국시간 단축"

어제부터 일본 하네다공항과 후쿠오카공항에서 한국인 전용 입국 심사대가 운영되기 시작했습니다.

기사와 함께 보겠습니다.

한일 국교정상화 60주년을 기념하여 6월 한 달 동안 김포·김해공항과 후쿠오카·하네다공항에서 상대 국민 전용 입국 심사대를 운영합니다.

이 제도는 최근 1년 이내에 상대국을 방문한 단기 체류자 중 사전 신고를 완료한 이들을 대상으로 하는데요.

거의 줄을 서지 않고 입국 수속 절차를 간단히 마칠 수 있어, 도입 첫날인 어제 대부분의 이용객으로부터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습니다.

일본 출입국재류관리국은 이번 조치가 양국 우호 증진을 위한 것이라며, 한일 양국이 향후 사전 입국 심사 제도 도입도 검토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 손흥민, 사우디행 가능성…"훨씬 높은 연봉 제안받을 것"

다음 기사입니다.

최근 토트넘에서 유로파리그 우승을 이끌며 팀의 17년 만의 공식 대회 우승을 달성한 손흥민 선수.

손흥민 선수의 사우디아라비아 프로리그 이적 가능성이 제기되었습니다.

기사와 함께 보시죠.

어제 글로벌 스포츠 매체 ESPN이 사우디 구단들이 손흥민에게 지금보다 훨씬 높은 수준의 연봉을 제안할 것으로 예상되며, 손흥민 영입으로 아시아 시장으로 영향력을 확대하려 한다고 전했습니다.

손흥민의 토트넘과의 계약은 내년 여름 만료 예정으로, 토트넘은 이적에 소극적인 태도를 보이고 있는데요.

한편, 손흥민은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을 앞두고 대표팀에 합류해 오는 6일 이라크 원정에 나설 예정입니다.

▶ '오징어 게임 3' 예고편 공개…"마지막 게임 시작"

마지막 소식입니다.

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 게임’ 시즌 3가 오는 27일 공개됩니다.

기사와 함께 보시죠.

지난달 31일 미국 LA에서 넷플릭스 팬 이벤트 '투둠 2025' 행사가 열렸는데요.

이날 현장에서 메인 예고편과 시즌3의 주요 장면이 처음으로 공개됐습니다.

이 자리에서 이병헌은 "여러분, 마지막 게임을 함께할 준비가 됐나"라고 말하며 기대감을 높이기도 했는데요.

예고편에는 긴 줄넘기를 돌리는 거대한 영희 인형, 좁고 복잡한 골목길 미로 등이 등장해 시즌 1·2에서는 보지 못한 새로운 게임이 펼쳐질 것을 예고했습니다.

이번 시즌에는 이정재, 이병헌, 박성훈, 강애심, 최승현 등 주요 배우들이 총출동하며, 모든 이야기가 마무리될 예정입니다.

지금까지 이 시각 핫뉴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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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민형(nhm3115@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