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통령, G7 정상회의 참석…정상외교 데뷔■

이재명 대통령은 이달 15일부터 사흘간 캐나다에서 열리는 주요 7개국, G7 정상회의에 참석하기로 했습니다.

이 대통령의 다자 정상외교 데뷔전이 될 이번 G7 회의에서 한미 정상 간 회동이 이뤄질 지도 주목됩니다.

■한미 정상, 첫 통화…"관세 협상 타결 노력"■

이재명 대통령과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전화 통화에서 관세 문제와 관련한 합의를 도출하기 위한 노력에 뜻을 같이했습니다.

두 정상은 양국이 모두 만족할 수 있는 합의를 위해 노력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중국 항모 푸젠함, 지난달 서해 시험항해■

중국의 항공모함 푸젠함이 지난달 서해 한중 잠정조치수역에서 시험항해를 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푸젠함은 3년 전 진수된 중국의 세 번째 항공모함으로, 최소 8차례 시험항해를 한 것으로 알려져 전력화가 임박했다는 관측이 나옵니다.

■아파트 덮친 천공기 철거 완료…안전진단 진행■

경기 용인시 공사 현장에서 아파트를 향해 넘어지는 사고가 난 지반을 뚫는 건설 기계 '천공기' 철거 작업이 마무리됐습니다.

관계당국은 아파트 주민들과 협의해 안전진단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주말 30도 안팎 무더위 지속…곳곳 빗방울■

주말인 오늘 전국이 30도 안팎까지 오르는 등 무더운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자외선 지수와 오존 농도가 높게 나타나는 가운데, 경기 북부와 강원 등 비가 내리는 곳도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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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재형(sojay@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