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내일 윤석열 전 대통령의 내란 우두머리 혐의 여섯번째 재판이 열리게됩니다.
대선 이후 처음 열리는 것으로 이번에도 포토라인을 거쳐 법정으로 들어갈 예정입니다.
박준혁 기자입니다.
[기자]
지난달 말, 대선 전 마지막 내란 우두머리 혐의 재판 출석 때도 윤석열 전 대통령은 취재진 질문에 굳게 입을 닫았습니다.
법원이 지난달 12일 3차 공판부터 지하 출입구 출입을 불허하면서 네 차례 포토라인에 섰지만 단 한번도 발언을 하지 않았습니다.
<윤석열 / 전 대통령(지난달 27일)> "(불법 계엄 사과할 생각 아직도 없으세요?)… (검찰의 비화폰 서버 압수수색 영장 발부 요청 어떻게 생각하세요?)…" (5/27 진기훈 리포트)
9일 열리는 6차 공판은 지난 3일 대선으로 정권이 교체된 이후 처음 열리는 것이어서 윤 전 대통령이 이번에는 포토라인에서 발언을 할 지 관심입니다.
윤 전 대통령은 대선 본투표 당일 오전 투표소를 찾은 모습이 언론에 공개됐지만 특별한 발언은 하지 않았습니다.
이번 재판에서는 지난 기일에 이어 이상현 전 육군 특수전사령부 1공수여단장에 대한 증인신문이 이어집니다.
이 전 여단장은 지난 공판 당시 곽종근 당시 육군 특수전사령관으로부터 '대통령이 화상회의에서 문을 부숴서라도 의원들을 끄집어내라고 했다'는 말을 들었다고 증언했습니다.
검찰은 법정에서 이 전 여단장이 부하들에게 '의원들을 끄집어내라'는 지시를 전달하는 녹취 파일을 재생하기도 했습니다.
법원은 윤 전 대통령 6차 공판을 앞두고 법원 출입 시 보안검색을 강화하고 필수업무 차량을 제외한 일반차량의 출입은 전면 금지합니다.
연합뉴스TV 박준혁입니다.
[뉴스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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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준혁(baktoyou@yna.co.kr)
내일 윤석열 전 대통령의 내란 우두머리 혐의 여섯번째 재판이 열리게됩니다.
대선 이후 처음 열리는 것으로 이번에도 포토라인을 거쳐 법정으로 들어갈 예정입니다.
박준혁 기자입니다.
[기자]
지난달 말, 대선 전 마지막 내란 우두머리 혐의 재판 출석 때도 윤석열 전 대통령은 취재진 질문에 굳게 입을 닫았습니다.
법원이 지난달 12일 3차 공판부터 지하 출입구 출입을 불허하면서 네 차례 포토라인에 섰지만 단 한번도 발언을 하지 않았습니다.
<윤석열 / 전 대통령(지난달 27일)> "(불법 계엄 사과할 생각 아직도 없으세요?)… (검찰의 비화폰 서버 압수수색 영장 발부 요청 어떻게 생각하세요?)…" (5/27 진기훈 리포트)
9일 열리는 6차 공판은 지난 3일 대선으로 정권이 교체된 이후 처음 열리는 것이어서 윤 전 대통령이 이번에는 포토라인에서 발언을 할 지 관심입니다.
윤 전 대통령은 대선 본투표 당일 오전 투표소를 찾은 모습이 언론에 공개됐지만 특별한 발언은 하지 않았습니다.
이번 재판에서는 지난 기일에 이어 이상현 전 육군 특수전사령부 1공수여단장에 대한 증인신문이 이어집니다.
이 전 여단장은 지난 공판 당시 곽종근 당시 육군 특수전사령관으로부터 '대통령이 화상회의에서 문을 부숴서라도 의원들을 끄집어내라고 했다'는 말을 들었다고 증언했습니다.
검찰은 법정에서 이 전 여단장이 부하들에게 '의원들을 끄집어내라'는 지시를 전달하는 녹취 파일을 재생하기도 했습니다.
법원은 윤 전 대통령 6차 공판을 앞두고 법원 출입 시 보안검색을 강화하고 필수업무 차량을 제외한 일반차량의 출입은 전면 금지합니다.
연합뉴스TV 박준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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