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이 시각, 여러분이 주목할 만한 이슈 살펴보겠습니다.

<1> 한국의 창작 뮤지컬 '어쩌면 해피엔딩'이 미국 토니상에서 6관왕을 차지했습니다.

국내에서 초연된 작품이 공연계 최고 권위의 토니상을 받은 건 처음인데요.

'어쩌면 해피엔딩'은 토니상 시상식에서 작품상, 극본상 등 주요 부문을 석권하며 한국 뮤지컬계에 새로운 역사를 썼습니다.

이화영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2> 최근 계란 값이 4년 만에 최고 수준으로 올랐습니다.

최근 계란 한 판의 평균 소비자 가격은 7천 원을 넘어섰는데요.

계엄 사태 이후 가공식품 가격도 줄줄이 올라 소비자들의 장바구니 물가 부담이 커졌습니다. 정부도 대책을 고심하고 있습니다.

오주현 기자입니다.

<3> 최근 군부대나 연예인을 사칭해 음식을 대량 주문한 뒤 연락을 끊는 이른바 '노쇼 사기'가 기승입니다.

대선 기간에는 대선 후보 캠프나 정당을 사칭하기도 했는데요.

경찰은 이러한 노쇼 사기가 동남아시아에 있는 콜센터를 중심으로 이뤄지는 걸로 보고 수사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전국적인 피해가 큰 만큼 본격적인 대책 마련에도 나섰습니다.

배규빈 기자의 보도입니다.

<4>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불법 이민자 단속에 반발하는 격렬한 시위가 이어지자, 트럼프 대통령이 급기야 군 병력까지 동원해 진압에 나섰습니다.

일부 시위대가 물러서지 않고 주 방위군과 맞서면서, 전운마저 감도는 일촉즉발의 상황이 펼쳐졌습니다.

유혈 사태 우려 속에, 민감한 국내 문제 해결을 위해 군을 동원한 것을 두고 비판과 논란이 거세게 일고 있습니다.

이치동 기자입니다.

<5> 포르투갈이 유럽축구 국가대항전 네이션스리그 결승에서 스페인을 꺾고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불혹의 노장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선수가 극적인 동점골을 넣으며 우승에 앞장섰습니다. 후반 막판 부상 교체되며 벤치에 있던 호날두는 우승이 확정되자 그대로 주저앉아 기쁨의 눈물을 흘렸습니다.

우준성 기자의 보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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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우선(wsja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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