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연 : 김성완 시사평론가 · 최수영 시사평론가>
민주당이 ‘3대 특검’ 후보자 추천을 위한 속도전에 들어간 가운데, 이르면 다음 주 초 3명의 특검을 임명하는 절차가 마무리 될 것으로 보입니다.
국민의힘은 약속됐던 의총이 돌연 취소되는 등 내분이 깊어지는 모습인데요.
관련내용 포함한 정치권 이슈, 김성완 시사평론가, 최수영 시사평론가와 함께 짚어봅니다.
두 분, 어서 오십시오.
<질문 1> 특검정국을 앞두고 민주당은 ‘성역 없는 수사’를 촉구했고, 특검 추천 과정에서 배제된 국민의힘은 "이재명 정부가 특검의 칼춤을 추기 시작했다"며 비판의 목소리를 높이는 모습인데요. 수사 과정이나 결과를 두고 잡음이 나오지 않으려면, 결국 특검의 객관성이나 독립성 등이 중요해 보이는데요?
<질문 1-1> 특검 임명도 속도가 붙어서요. 이미 특검 후보자의 구체적인 이름까지 거론되고 있고, 이르면 다음 주 초 임명 절차를 마무리 할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옵니다. 특검 추천 과정에서 배제된 국민의힘은 연일 비판의 목소리를 내고 있는데요.
<질문 2> 민주당은 검찰 개혁도 본격화하고 있습니다. 검찰청을 폐지하고 검찰이 가진 기소권은 공소청으로, 수사권은 중대범죄수사청으로 나누는 것을 골자로 하는 ‘패키지 법안’을 발의한 건데요. 법안을 발의한 의원들은 3개월 안에 처리하겠다는 입장이지만, 국민의힘은 “일방적 검찰 해체는 법치 파괴”라며 강하게 반발 중이거든요. 이 상황은 어떻게 보고 계십니까?
<질문 3> 법원이 이재명 대통령의 재판 연기를 결정한 가운데 국민의힘이 법원을 항의 방문했습니다. 국민의힘 의원 60여명은 서울 고등법원을 찾아 이 대통령 재판 담당 판사 이름을 일일이 열거하며 재판 속개를 촉구하고, 이를 위한 법적 조치까지 예고하고 나섰는데요. 이 상황은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4> 이 대통령의 신속한 추경 편성 지시에 민주당도 연일 추경 필요성을 강조하고 있는 가운데, 이번 추경의 핵심으로 꼽히는 ‘민생회복 지원금’의 향방에 관심이 쏠립니다. 선별적 지급보다는 전 국민에게 지급하는 보편적 지급에 힘이 실리는 모습인데, 야당과의 갈등 없겠습니까? 또 전 국민 민생지원금을 통한 민생경제 회복 효과는 얼마나 있을 걸로 보세요?
<질문 5> 민주당 차기 원내대표 선출을 위한 권리당원 투표가 오늘 오전 10시부터 시작됐습니다. 투표가 이틀간 이어지는 가운데, 최종 원내대표는 바로 내일 결정되는데요. 변수는 아무래도 처음으로 시작된 권리당원 투표와 최근 불거진 김병기 의원의 아들 취업청탁 의혹이 될 것 같거든요. 최종 승자 결정에 얼마나 영향이 있을까요?
<질문 6> 원내지도부의 이야기는 어차피 새로운 원내지도부가 선출될 예정인데, 현재의 원내지도부가 쇄신안을 논의하는 게 의미가 없기 때문에 의총을 취소했다는 겁니다. 문제는 이런 과정에서 김용태 비대위원장에게 사전 연락이나 논의가 없었다고 하는 건데요?
<질문 7> 이재명 대통령이 첫 공식외부 일정으로 ‘한국거래소’의 ‘불공정거래 간담회’에 참석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이 대통령은 주식 배당촉진을 위한 세제개편과 주가 조작 ‘원스트라이크 아웃제’ 도입을 예고하는 등 주식시장 활성화 의지를 드러냈는데요. 이 같은 이 대통령의 첫 외부 행보, 어떻게 보셨습니까?
<질문 8> 정부 고위공직자를 추천하는 ‘국민 추천제’ 시행 첫날, 1만 3천여 건에 이르는 추천이 접수됐습니다. 가장 추천이 많이 들어온 자리는 법무부 장관과 보건복지부 장관 자리였다고 하는데요. 어떻게 보고 계십니까? 일각에선 정치인 팬덤에 인한 코드 인사 우려를 드러내고 있기도 한데, 추천과 검증, 입각 과정까지 문제 없겠습니까?
<질문 9> 우리 군이 이 대통령의 지시에 따라 대북 확성기 방송을 중지했습니다. 북한의 대남 쓰레기 풍선에 대응해 방송 재개한지 1년 만인데요. 남북 간 군사적 긴장 완화를 위한 선제적 조치로, 북측과의 사전 협의는 없었다고 하거든요. 이번 조치 어떻게 평가하십니까? 남북관계 훈풍이 불 수 있을까요?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김유동(kimpd@yna.co.kr)
민주당이 ‘3대 특검’ 후보자 추천을 위한 속도전에 들어간 가운데, 이르면 다음 주 초 3명의 특검을 임명하는 절차가 마무리 될 것으로 보입니다.
국민의힘은 약속됐던 의총이 돌연 취소되는 등 내분이 깊어지는 모습인데요.
관련내용 포함한 정치권 이슈, 김성완 시사평론가, 최수영 시사평론가와 함께 짚어봅니다.
두 분, 어서 오십시오.
<질문 1> 특검정국을 앞두고 민주당은 ‘성역 없는 수사’를 촉구했고, 특검 추천 과정에서 배제된 국민의힘은 "이재명 정부가 특검의 칼춤을 추기 시작했다"며 비판의 목소리를 높이는 모습인데요. 수사 과정이나 결과를 두고 잡음이 나오지 않으려면, 결국 특검의 객관성이나 독립성 등이 중요해 보이는데요?
<질문 1-1> 특검 임명도 속도가 붙어서요. 이미 특검 후보자의 구체적인 이름까지 거론되고 있고, 이르면 다음 주 초 임명 절차를 마무리 할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옵니다. 특검 추천 과정에서 배제된 국민의힘은 연일 비판의 목소리를 내고 있는데요.
<질문 2> 민주당은 검찰 개혁도 본격화하고 있습니다. 검찰청을 폐지하고 검찰이 가진 기소권은 공소청으로, 수사권은 중대범죄수사청으로 나누는 것을 골자로 하는 ‘패키지 법안’을 발의한 건데요. 법안을 발의한 의원들은 3개월 안에 처리하겠다는 입장이지만, 국민의힘은 “일방적 검찰 해체는 법치 파괴”라며 강하게 반발 중이거든요. 이 상황은 어떻게 보고 계십니까?
<질문 3> 법원이 이재명 대통령의 재판 연기를 결정한 가운데 국민의힘이 법원을 항의 방문했습니다. 국민의힘 의원 60여명은 서울 고등법원을 찾아 이 대통령 재판 담당 판사 이름을 일일이 열거하며 재판 속개를 촉구하고, 이를 위한 법적 조치까지 예고하고 나섰는데요. 이 상황은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4> 이 대통령의 신속한 추경 편성 지시에 민주당도 연일 추경 필요성을 강조하고 있는 가운데, 이번 추경의 핵심으로 꼽히는 ‘민생회복 지원금’의 향방에 관심이 쏠립니다. 선별적 지급보다는 전 국민에게 지급하는 보편적 지급에 힘이 실리는 모습인데, 야당과의 갈등 없겠습니까? 또 전 국민 민생지원금을 통한 민생경제 회복 효과는 얼마나 있을 걸로 보세요?
<질문 5> 민주당 차기 원내대표 선출을 위한 권리당원 투표가 오늘 오전 10시부터 시작됐습니다. 투표가 이틀간 이어지는 가운데, 최종 원내대표는 바로 내일 결정되는데요. 변수는 아무래도 처음으로 시작된 권리당원 투표와 최근 불거진 김병기 의원의 아들 취업청탁 의혹이 될 것 같거든요. 최종 승자 결정에 얼마나 영향이 있을까요?
<질문 6> 원내지도부의 이야기는 어차피 새로운 원내지도부가 선출될 예정인데, 현재의 원내지도부가 쇄신안을 논의하는 게 의미가 없기 때문에 의총을 취소했다는 겁니다. 문제는 이런 과정에서 김용태 비대위원장에게 사전 연락이나 논의가 없었다고 하는 건데요?
<질문 7> 이재명 대통령이 첫 공식외부 일정으로 ‘한국거래소’의 ‘불공정거래 간담회’에 참석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이 대통령은 주식 배당촉진을 위한 세제개편과 주가 조작 ‘원스트라이크 아웃제’ 도입을 예고하는 등 주식시장 활성화 의지를 드러냈는데요. 이 같은 이 대통령의 첫 외부 행보, 어떻게 보셨습니까?
<질문 8> 정부 고위공직자를 추천하는 ‘국민 추천제’ 시행 첫날, 1만 3천여 건에 이르는 추천이 접수됐습니다. 가장 추천이 많이 들어온 자리는 법무부 장관과 보건복지부 장관 자리였다고 하는데요. 어떻게 보고 계십니까? 일각에선 정치인 팬덤에 인한 코드 인사 우려를 드러내고 있기도 한데, 추천과 검증, 입각 과정까지 문제 없겠습니까?
<질문 9> 우리 군이 이 대통령의 지시에 따라 대북 확성기 방송을 중지했습니다. 북한의 대남 쓰레기 풍선에 대응해 방송 재개한지 1년 만인데요. 남북 간 군사적 긴장 완화를 위한 선제적 조치로, 북측과의 사전 협의는 없었다고 하거든요. 이번 조치 어떻게 평가하십니까? 남북관계 훈풍이 불 수 있을까요?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김유동(kimpd@yna.co.kr)
당신이 담은 순간이 뉴스입니다!
- jebo23
- 라인 앱에서 'jebo23' 친구 추가
- jebo23@yna.co.kr
ⓒ연합뉴스TV,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