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 정유경 회장의 장녀인 '올데이 프로젝트' 멤버 애니가 가족의 반대를 무릅쓰고 가수의 길을 걷게 된 이야기를 공개했습니다.

애니는 유튜브 채널에 공개된 영상에서 "7살 때 투애니원과 빅뱅 선배님들의 '롤리팝' 뮤직비디오를 우연히 접하게 됐다"면서 이때부터 가수의 꿈을 키워왔다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엄마가 절대 안된다"며 반대했고 "포기하지 못하겠다고 하니 대학에 붙으면 도와주겠다고 했다"면서 정 회장을 설득한 일화도 공개했습니다.

애니가 속한 올데이 프로젝트는 오는 23일 첫 싱글 '페이머스'로 데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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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은(r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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