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은 캐나다에서 열리는 G7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오늘(16일) 오후 서울공항을 통해 출국했습니다.

이번 해외 방문은 이 대통령의 정상외교 데뷔전이자, 새 정부가 내건 '국익 중심 실용 외교' 기조가 첫발을 내딛는 국제 무대입니다.

이 대통령은 캐나다 도착 첫날 초청국 주요 정상들과 양자 회담을 가진 뒤 둘째날에는 G7 국가와 초청국까지 포함한 확대 세션에 참석해 에너지 공급망 다변화, 인공지능과 에너지 연계 등을 주제로 연설을 합니다.

이 대통령은 부인인 김혜경 여사와 함께 1박 3일간의 일정을 소화한 뒤 오는 수요일 귀국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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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상용(gogo213@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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