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연: 조현삼 더불어민주당 정책위 부의장·이준우 국민의힘 대변인>

이 대통령이 취임 12일 만에 G7 정상회의 참석을 위한 첫 해외순방길에 올랐습니다.

여야 지도부가 나란히 새 원내지도부를 구성했는데 김병기 신임 민주당 원내대표는 공식 일정을 시작했고 국민의힘에선 새 원내대표로 오늘 송언석 의원이 선출됐습니다.

조현삼 더불어민주당 정책위 부의장·이준우 국민의힘 대변인, 두 분과 자세한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어서 오세요.

<질문 1> 이 대통령이 취임 12일 만에 첫 해외 순방에 나섰습니다. 정상외교 데뷔전이 G7에서의 다자외교 무대이고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의 첫 만남도 예정되어 있어 실용외교의 첫발에 관심이 쏠리고 있어요?

<질문 2> 김 후보자는 SNS를 통해 각종 의혹을 해명하면서 "정치 검찰의 표적 사정"이라고 주장하고 있는데요. 민주당에서도 야당의 비방이 도를 넘었다면서 의도적 정치공작이라고 맞받았습니다. 국민의힘은 김 후보자의 불법정치자금 제공자와의 금전거래 의혹 등에 대해 공세 수위를 높이면서 자진 사퇴를 압박하고 있어요?

<질문 3> 2차 추경안도 윤곽이 드러나고 있습니다. 예상 규모는 약 20조원인데, 이 대통령이 공약으로 발표했던 민생회복지원금이 담길 것으로 보입니다. 아직 결정되지는 않았지만 보편 지급이 아닌 소득별 차등 지원하는 방안에 무게가 실리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어요?

<질문 4> 이재명 정부의 첫 여당 대표를 뽑는 전당대회가 8월 2일로 결정됐습니다. "이재명 대통령과 한 몸"이라며 출마를 공식화한 정청래 의원은 첫 일정으로 오늘 현충원을 찾았고요. 박찬대 전 원내대표도 막판 출마를 고심 중인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이재명 정부가 출범한 뒤 첫 당대표인 만큼, 차기 당대표의 어깨가 무거울거 같아요?

<질문 5> 국민의힘 새 원내대표로 3선 송언석 의원이 선출됐습니다. 기재부 차관 출신으로 친윤계로 분류되는 송 의원이 과반이 넘는 60명의 선택을 받았는데요. 이번 원내대표 선출 과정과 의미, 어떻게 평가하십니까?

<질문 6> 말씀해주신 과제 중에서도 당내 계파 갈등 봉합과 당 쇄신이 시급해 보이는데요. 김용태 비대위원장은 신임 원내대표가 개혁 의지를 보여준다면 사퇴하겠다는 입장입니다. 송 원내대표도 조속히 전당대회를 개최하고 쇄신을 논의할 혁신위를 구성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국민의힘의 쇄신과 변화, 어떻게 전망하십니까?

<질문 7> 여야 모두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첫 원내대표 선출을 마무리하면서 곧 정면 승부를 벌이게 됐습니다. 인사청문회부터 추경 협상, 법사위원장 조정 문제 등 곳곳에서 충돌이 불가피해 보이는데요. 여야의 공방전 어떻게 펼쳐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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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영민(kko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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