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 ]
내란 사건 수사를 지휘하는 조은석 특별검사가 특검보 후보자 8명을 선정해 대통령실에 전달했습니다.
검찰 출신이 대거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는데요.
내란 특검은 서울고검에 수사 사무실을 마련하기로 하고 본격적인 준비에 들어갔습니다.
진기훈 기자입니다.
[ 기자 ]
조은석 내란 특검이 특별검사보 후보자 8명을 추려 임명요청안을 인사혁신처에 제출했습니다.
앞서 변협은 검찰 출신의 김형수, 박억수 변호사와 비검찰 출신 윤태윤 변호사 3명을 추천했는데, 이외에도 조 특검이 추천한 후보에 검찰 출신 변호사가 다수 이름을 올린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특검법에 따라 이재명 대통령은 오는 22일까지 이 가운데 6명을 특검보로 임명해야 합니다.
내란 특검은 사무실 마련과 실무자 파견에도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수사 본부가 될 특검 사무실은 서울고검으로 결정하고 검찰과 막판 협의를 진행 중입니다.
내란 특검이 다룰 내용 중 군과 관련된 내용이 많은 만큼, 기밀 누설 등을 막기 위해 기존의 검찰청사를 활용하는 것입니다.
대검찰청에는 고검검사급 검사 9명에 대한 파견을 요청했는데, 검찰 비상계엄 특수본을 이끌었던 김종우 서울남부지검 2차장 등이 내란 특검에 합류하는 것으로 확정됐습니다.
일부 파견 검사들은 이미 서울고검으로 출근해 특검 업무 파악에 들어갔습니다.
조 특검은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에도 수사 협조 요청했는데, 공수처는 내란 특검의 수사 대상이 군 방첩사령부 사건인 만큼 방첩사 수사 인력 중심으로 파견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한편, 특검 지명 이후 언론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은 조 특검은 서울동부지검에 마련된 임시 사무실에서 특검 출범 준비를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연합뉴스TV 진기훈입니다.
[뉴스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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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기훈(jinkh@yna.co.kr)
내란 사건 수사를 지휘하는 조은석 특별검사가 특검보 후보자 8명을 선정해 대통령실에 전달했습니다.
검찰 출신이 대거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는데요.
내란 특검은 서울고검에 수사 사무실을 마련하기로 하고 본격적인 준비에 들어갔습니다.
진기훈 기자입니다.
[ 기자 ]
조은석 내란 특검이 특별검사보 후보자 8명을 추려 임명요청안을 인사혁신처에 제출했습니다.
앞서 변협은 검찰 출신의 김형수, 박억수 변호사와 비검찰 출신 윤태윤 변호사 3명을 추천했는데, 이외에도 조 특검이 추천한 후보에 검찰 출신 변호사가 다수 이름을 올린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특검법에 따라 이재명 대통령은 오는 22일까지 이 가운데 6명을 특검보로 임명해야 합니다.
내란 특검은 사무실 마련과 실무자 파견에도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수사 본부가 될 특검 사무실은 서울고검으로 결정하고 검찰과 막판 협의를 진행 중입니다.
내란 특검이 다룰 내용 중 군과 관련된 내용이 많은 만큼, 기밀 누설 등을 막기 위해 기존의 검찰청사를 활용하는 것입니다.
대검찰청에는 고검검사급 검사 9명에 대한 파견을 요청했는데, 검찰 비상계엄 특수본을 이끌었던 김종우 서울남부지검 2차장 등이 내란 특검에 합류하는 것으로 확정됐습니다.
일부 파견 검사들은 이미 서울고검으로 출근해 특검 업무 파악에 들어갔습니다.
조 특검은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에도 수사 협조 요청했는데, 공수처는 내란 특검의 수사 대상이 군 방첩사령부 사건인 만큼 방첩사 수사 인력 중심으로 파견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한편, 특검 지명 이후 언론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은 조 특검은 서울동부지검에 마련된 임시 사무실에서 특검 출범 준비를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연합뉴스TV 진기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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